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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약 위한 밑거름 다지기 - 한국여성학회장 & 신임교무처장 정영애 교수 본문

SCU 서사인/SCU 피플 스토리

큰 도약 위한 밑거름 다지기 - 한국여성학회장 & 신임교무처장 정영애 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10. 13. 16:21

큰 도약 위한 밑거름 다지기
무한애정으로 구축하는 SCU의 내일

한국여성학회장 & 신임 교무처장 정영애 교수



 

정영애 교무처장(노인복지학과 교수)은 영광스러운 순간에도, 어려운 순간에도“모든것은 지나간다.”는 말을 되새기며 중심을 지키려 한다. 긴 안목으로 세상을 보면 원칙을 지키고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삶의 방식이라고 여기는 까닭이다.

한국여성학회장을 맡고 있는 노인복지학과의 정영애 교수가 지난 4월 15일, 신임교무처장으로 취임했다.
2006년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며 교무처장을 겸직했던 정 교수는 다시금 교무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서울사이버대학교의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하고 있다. 숲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서는 한 그루의 나무를 고이 키우는 일이 선행되어야 하는 법. 때문에 정영애 교무처장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큰 숲이 될 수 있도록 소소한 일도 더욱 섬세하게 살펴보려 한다.



"교무처장직은 두번째인데도 여전히 힘들고 어렵습니다. 지금은 우리 대학이 새로운 도약을 해 나가야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교무처에서는 학생들이 우수하고 다양한 교과목과 콘텐츠를 통해 질적으로 우수한 학업을 해 나갈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려고합니다. 아울러 학사제도 운영의 미비한 부분이나 교수님들께서 연구와 교육을 하시는데 불편하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노력하겠습니다.”


부지런히 이어가는 SCU 사랑

신임 교무처장으로 취임한 후, 어느덧 4개월의 시간이 흘렀지만 정교수의 마음은 여전히‘초심’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하루 24시간이부족할정도로분주하게일과를보내고있지만, 서울사이버대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조금 더 바빠져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부지런히 이런저런사안들을챙긴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개교 후 10여 년 동안 학생 수가 만 명이 넘고대학원이 설립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습니다. 올봄에는 미국에서 열린 국제대회‘IMS Learning Impact Award 2011’에서 우리 학교의‘SCU Learning WAVE’가 국내 최초로 은상을 수상해 우리 학교 콘텐츠와 수업운영시스템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도 했지요, 그런 점에서 저 스스로도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을 기하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성심껏 최선을 다해야겠다는생각입니다.”

정교수는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 여성정책담당자, 한국여성학회학회장등 사회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거쳐오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그럼에도 그녀는 그간 참여해왔던 숱한 일들 중에서도, 서울사이버대학교와 관련된 성과에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한다.

“우리학교에서 일하는 동안 가장보람있었던 일은 교육과학기술부종합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던 일입니다. 평가 결과 못지않게 모두 한 마음으로 힘을 합쳐 평가에 대비해서 노력했던 일도 귀중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사이버교육의 모델을 만들기 위하여

그렇다면 교무처장으로서, 정 교수가 꿈꾸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의 미래는 어떤 것일까. 스스로 제안하고 개척할 수 있는 일들도 많이 있겠지만, 정교수는 자신이 앞장서기보다 학교발전을 위한 큰 줄기아래서 의미 있는 결실들을
키워내는 한 사람의 일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다짐한다.

“외국의 사례들을 보면 온라인 교육의 비중이 매우 커지고 있고, 선진국 일수록 성인 학습자에 대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교육의 선구자인 우리학교가 그 동안 이루어온 성과나 앞으로해 나가야할 역할은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이 점에 대해 긍지와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이상적인 사이버 교육의 모델을 이루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국내 1호 여성학박사학위 취득자이자, 한국여성학회학회장으로서 우리나라 여성학자들을 대표하고 있는 정 교수는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중심에 있는 학생들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도 잊지 않는다. 자신의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삶의 지평을 넓히는 인식을 갖게 될 때가 가장 보람된다고 말하는 그녀는 가르치는 사람으로서의 소명도 늘 품고 있
다. 20년 가까이 오프라인 대학에서 강의를 했지만,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만나는 학생들에게서 느끼는 감흥은 다소 다르다. 인생경험을 충분히 쌓은 학생들이 대다수인지라, 자신의 강의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깊이가 다르다는 것이다.

“실생활의 경험이 없는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야기할 때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요. 덕분에 학생들로부터 저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학창생활을 통해 지식을 더 알고 좋은 성적을받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속해있는 사회에 대해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함께 나누는 삶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자신에 대한 신뢰와 존중, 책임감이있으면 졸업 후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충분히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따스한 조언까지 잊지 않는 정영애 교수.

그녀의 섬김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서울사이버대학교의 내일이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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