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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싫어하는 건 낭비 _ 서울사이버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임태순교수 본문

SCU 서사인/SCU 피플 스토리

부자가 싫어하는 건 낭비 _ 서울사이버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임태순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6. 7. 09:30





 



Q. 부자들의 행동양식에서 이들이 싫어하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들이 싫어하는 면을 살핌으로서 역설적으로 이들의 행동양식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A. 당연히 부자들도 싫어하는 것이 있겠지요? 여러분들은 어떤 것들이라고 생각하세요?
부자들도 싫어가는 것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공통적으로 싫어하는 것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것은 바로 ‘낭비’입니다.

대다수의 부자들은 검소함을 생활의 신조로 믿고 생활해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낭비의 원인이 되는 ‘분에 넘치는 삶’입니다. 자신이 가진 것보다 검소한 생활양식이 몸에 배였기 때문에, 우리가 쉽사리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이들은 자신에 대해서 매우 엄격한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는 면모를 보입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낭비는 이들이 허용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설명보다는 하나의 일화를 살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대를 일군 고(故) 정주영회장님이 작고하신 후에 매스컴을 통하여 알려진 유명한 사진이 한 장 있었는데, 바로 구두 뒷축을 몇 번이나 갈은 흔적이 남아 있던 낡은 구두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낡은 구두는 우리들에게 ‘검소’ 하라는 여러 번의 말보다도 더욱 강한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호화로울 것처럼 생각되는 재벌총수의 참모습을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사진이었으며, 우리들의 행동양식에 말없이 많은 교훈을 전해준 사진이었습니다.


<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故정주영회장님의 신발>


서울사이버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임태순교수 tsim@is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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