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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온라인방송국/오늘의 이슈

서울 지하철 11일 파업 예고 – 오늘 최종 협상

서울사이버대학교 2012. 12. 10. 15:00

서울 지하철 11일 파업 예고 – 오늘 최종 협상

 

 

서울 지하철 1~4호선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노조가 정년 연장을 요구하면서
내일(11일)부터 전면 파업 돌입 예고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노조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7천 200여명 가운데 63%가 찬성해, 내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서울메트로와 노조는 오늘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로 최종 협상을 벌인다고 합니다.

 

 

 

 

 

서울 메트로는 노조가 내일부터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필수 유지인력에 협력업체 지원 인력
2천 명을 투입해서 지하철을 정상 운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지하철 파업의 배경을 살펴보면,
노조는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61세에서 58세로 단축된 정년을 공무원 정년과 연동해 다시 연장하기로 단협을 체결했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서울메트로는 단체협약 상 ‘정년 연장은 향후 공무원의 정년연장과 연동하여
추진한다고 되어 있고, 정년을 연장할 경우 장기근속자의 인건비가 향후 5년간(2014~2018년)
약 1300억원 정도 추가 소요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내일 지하철 파업이 실행된다면, 최근 한달 사이에 택시와 버스에 이어 지하철까지
3대 대중교통이 모두 파업을 하는 것이 되는데요.
대중교통은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비난의 목소리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쪼록 상황이 원만하게 해결되어 내일 지하철이 파업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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