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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온라인방송국/문화 비타민

SCU 테마여행 <도시의 쉼터 전주 한옥마을 2부>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5. 20. 16:23

SCU 테마여행 <도시의 쉼터 전주 한옥마을 2부>


1253년 역사의 땅 '천년전주'
전라북도 도청소재지 전주
역사를 보면 전주(全州)라는 지명이 처음 사용된 때는 신라 경덕왕 16년 (757년)으로, 완산주를 전주로 개명하면서 지금까지 불려지고 있다. 1253년 역사를 간직한 천년 도시가 바로 전주이다.
900년 견훤이 세운 백제의 마지막 수도인 전주는 조선왕조 500년을 꽃피운 조선왕조 발상지이다.
조선시대에는 전라도 전 지역과 제주도까지 관할했던 전라도의 실질적인 수도로,  행정중심지로 큰 역활을 담당한 역사적인 도시이다.
전주는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판소리의 본고장으로 전통생활양식의 근간인 한옥, 한식, 한지 등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를 담고 있는 전통문화체험관광도시이다.


조선 태조의 어진이 있는 경기전을 나와서 본격적으로 한옥마을 거리를 돌아다녔다. 관광지도를 보고 전주의 유서 깊은 곳을 다 가고 싶었지만..... 한옥마을거리만 걷기로 했다. 거리에는 휴식을 취하려고 온 전주시민들과 전국에서 관광버스로 온 관광객으로 붐볐다.

전주한옥생활체험관, 승광재, 설예운, 아세헌, 풍남헌, 동락원, 학인당, 양사제, 소담원 등 한옥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았다.
거의 모든 건물이 한옥이라서 식당, 찻집, 경매장, 전통공예전시관 등을 방문을 해도 지루하지 않았다.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다.



전주한옥마을은 관광지라서 길거리에는 먹거리도 많았다. 또 한지로 만드는 체험도 있어서 더욱 좋았다. 부모와 아이들이 모여서 한지로 등을 만드는 모습이 다정스러웠다. 아이들은 신기한 듯 재미있게 만들었고 어른들도 옛 추억이 생각난 듯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전주의 대표적인 문화재 풍남문을 구경갔는데 공사 중이라서 조금은 아쉬웠다. 근처에는 전주비빔밥 식당이 많이 보였다.
전주의 으뜸음식은 전주비빔밥을 시작으로 전주 콩나물국밥, 전주 한정식, 전주 돌솥밥 등이 대표음식이다. 특히 푸짐한 안주와 저렴한 가격의 전주 막걸리 거리가 여러 곳에 조성되어 있는 것이 전주 관광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매년 열리는 전주영화제도 전주가 자랑하는 문화축제이다.

빌딩의 숲에서 살다보면 엣 정취가 그리울 때가 있다. 그때 한옥마을을 찾아서 가면 좋지 않을까요?

                                                            테마필진(여행, 문화) 루쿨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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