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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라이프/당당한 마이라이프!

서울 사이버대학교가 알려드리는 빚테크 5계명!

서울사이버대학교 2014. 2. 16. 21:31

서울 사이버대학교가 알려드리는 빚테크 5계명!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 끝이 나고 드디어 2014년이 밝았네요. 새해이니만큼 다들 신년 계획, 재테크 계획을 세우기 바쁘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 제테크에 몰입하지만 그러다보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기 일쑤죠. 바로 빚 관리인데요, 빚 관리가 제대로 안 된 재테크는 마치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효과적인 '빚테크 5계명'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재테크 5계명'도 좋지만, 2014년에는 빚테크 5계명을 준수해 보는건 어떨까요~?

 


빚내서 투자하기 않기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반드시 유념해야 할 빚테크의 첫 번재 원칙은! 바로 빚내서 투자하지 않는 것입니다. 빚을 조금 내면 어때, 돈 벌어서 다 갚으면 되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빚을 내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겠지만 이자가 싸다고 빚을 내 투자하면 낭패를 당하기 쉽상이거든요.

 

 

 

 


연 3%대 빚을 내면 적어도 5% 이상의 수익을 내야만 남는게 있는 법인데, 요즘 5% 수익을 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자칫하면 손에 남는건 없고 빚만 늘어날 수 있으니 항상 투자 전에는  나에게 투자를 할 만한 금액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갈아타기

 


두 번째 빚테크 요령은 바로 갈아타기~! 대출을 중간에 갈아타거나 만기보다 빨리 빚을 갚으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갈아타기가 오히려 손해인 경우가 있지요.

 

 

 

 
하지만~! 요즘처럼 금리가 많이 내렸을 경우에는 갈아타기를 고려해 볼만 합니다. 예를 한번 들어 볼까요? 3년 정도 전에 고정금리 대출을 했다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내더라도 대출을 갈아타는게 유리합니다. 당시만 해도 대출 금리가 5% 이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단, 대출별로 조건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반드시 금융사에게 상담을 통해서 실익이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하셔야 하구요~


주거래은행 만들기

 

 
세 번재 빚테크 요령은 주거래 은행 만들기예요~ 주로 거래하는 은행 한두개 쯤은 다들 가지고 계시겠지만, 혹시 없으시다면 올 해는 주거래 은행을 꼭 하나쯤 만들어 보세요. 싼 대출 상품을 찾기 위해 발품을 파는 것은 좋지만, 여러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대출 상담을 너무 많이 받으면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인터넷 등으로 금리를 비교해 본 후 자신이 주로 거래하는 은행을 위주로 대출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잦은 대출 상담으로 낮아진 신용도는 어떻게 회복할까요? 평소에 급여 이체나 신용카드 결제, 적립신 펀드 등을 한 은행에 집중하면 신용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지금 당장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 대출을 하는 편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합니다. 워낙 금리가 낮아 더 내려갈 가능성은 적고, 오를 가능성은 있기 때문이죠. 물론 짧은 기간 동안 쓰고 갚을 생각이라면 변동 금리가 나을 수 있구요.

 


빚 총량 관리

 


네 번째는 빚 총량 관리입니다. 전문가들은 매월 내는 대출 상환액이 자기 소득의 30%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이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다른 재테크 상품을 기웃거리는 것보다는 있는 빚을 갚는게 우선이거든요. 참고로 연 20~30% 금리의 카드론이나 새마을금고, 신협, 보험 등 제2금융권 대출이 상환 1순위라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빚을 갚겠다고 장기 납입 상품을 깨면 안 된다는 것. 장기 보험 상품을 해지하면 대출 이자를 좀 더 부담하는 것보다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채무 통합을 시도

 

 
마지막으로 빚이 이미 많아 부담이 크고 연체 위기에 빠져 있다면 채무 통합을 시도해 보세요. 신용등급이 6~10등급인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공사(캠코)의 '바꿔드림론'이나 신용보증재단의 '햇살론'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이런 제도를 잘 활용하면 여러 금융사에서 빌린 돈을 하나의 대출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구요, 연 20%의 높은 금리 대출을 연 10%의 대출로 바꿀 수 있습니다. 물론 소득이나 신용등급, 대출 규모 등 제한 조건이 있지요. 예를 들면 바꿔드림론은 금융사에서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한 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황을 해 온 대출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거든요.

 

  

 

 

 
한국이자론의 '환승론'은 30%대 고금리 대출을 2금융권수준의 20%대금리의 대출로 갈아팔 수 있도록 한 상품입니다. 이런 상품들은 대부분 대출 금액 전체가 아닌 일정한 한도 내에서만 전환을 해주지만, 당장 빚 갚기가 벅찬 대출자에겐 큰 도움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나 전화 상담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구요~

 

바야흐로 저금리 시대라고 합니다. 1,000만원을 은행에 맡겨도 1년 후 이자가 30만원(연 3%)를 넘기기 쉽지 않은 요즘, 무리한 투자를 하기보다는 한 박자 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동안의 재테크를 돌아보고 과도한 빚을 줄이는 시기로 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죠. 운동선수가 몸이 안 좋을 때 경기 출전을 미루고 몸을 만드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들 현명한 빚 관리 하셔서 2014년에는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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