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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문화 비타민 – 서울 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알아보는 동네 도서관들의 반란, 우리 동네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문화 비타민

SCU 문화 비타민 – 서울 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알아보는 동네 도서관들의 반란, 우리 동네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12. 19. 04:44

여러 분들은 책을 어떤 식으로 보시는 편이세요?

어떤 분들은 책을 구입하는 데서 의미를 느끼는 분들도 계시고,

또 어떤 분들은 책을 읽는 것에 의의를 두고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에요,

사실 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늘 학교에 크던 작던 도서관이 있었기 때문에

책에 대한 부족함 없이 자라날 수 있었던  거 같은데요,

대학을 졸업하신 분들이라면 이제 막 도서관이라는 단어가 어색 하실 수도 있겠어요,


그런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오늘

서울 사이버대학교의 이야기는 바로 바로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 랍니다,

 

문화 하면 빠질 수 없는 키워드가 바로 도서, 그리고 책이니까요 ^^

 


남양주의 도농 / 평내 / 와부 / 화도 도서관 등 10개 도서관에서 많은 행사가 진행중인데요

이 모든 행사가 도서관에서 진행된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

 

도서관이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네요,

초등학생부터 국민 모두를 아우르는 이런 프로그램들은 굉장히 기대가 된답니다!

 

 

도농도서관은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가하는동화요리프로그램이 있구요

평내도서관은 초등학생이 참가하는다문화 체험교실이 많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해요


별내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책과 사랑과 악기와 함께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프로그램이 있구요


 

                               (사진 출처 : 구로구 홈페이지)

또한 구로구 개봉동에는 한옥 어린이 도서관이 존재하는데요,

조선시대에 책을 읽고 선비들이 공부를 했던 서원! 그 서원의 건립 방식을 그대로 따라 지었다고 해요

1만권에 이르는 다양한 책의 향기와 우리 전통의 냄새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무엇보다도 독특하게, 다른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좌식 열람실이 있다고 하구요,

2층은 나무 바닥에 쿠션들로 구성되어 편안하게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고

별채에는 전통 정원도 마련되어 있어 햇살을 맞으며 책을 읽을 수도 있답니다.

 

정말 낭만적이지 않나요?

어린이 도서관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독특한 도서관으로 각광을 받으며

어른들의 책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구요,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 없다고 하네요!


또한, '
훈장님과 함께하는 하늘 천 따지수업,

세시 풍속 체험 교육, 전래놀이 체험 등 전통 수업도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소나무 향을 온 마음으로 온 몸으로 가득 느끼며 책을 읽는 경험,

상상만 해도 너무 행복할 거 같은데요! ^^






요즘 도서관은 그냥 책만 빌려 보는 공간이 아니라,

하나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문화 센터와 연계해서 각종 문화 체험 및 공부를 할 수 있음은 물론

공연이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기도 하구요,

질 좋은 강연도 종종 열리는 등! 이러한 도서관을 활용하지 못하면 너무 아쉽겠지요!



                            (사진 출처 : 울진군 의료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혹시, 집 주변에 아무리 살펴봐도 도서관 없다고 서운해 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이번에는 독특한 도서관을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속초나, 삼척 처럼 동네가 크고 멀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는 전국의 지방 공사 의료원의 도움으로

작은 도서관이 개설 되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더욱 더 의미 있는 것은, 헌 책 기증 운동을 통해 책을 모아서 도서관이 만들어진 것이라네요

의사들은 물론 환자들까지 한 권 한 권 정성스럽게 책이 모여 지역의 문화 명소가 탄생한 것이지요!


병원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탄생했다는 사실이 참으로 정겹고, 기분이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나는 책 보러 병원 가,, 이런 말이 이제는 그 지역에선 틀린 말이 아니라는 사실^^


우리 집 주변을 둘러보면 작게, 크게 도서관이 분명 한 두 개씩은 있을 거에요

시간 되실 때 한 번씩 들러서, 마음의 양식을 온 맘 가득 쌓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




빌 게이츠의 말 중,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이 동네의 도서관이다 … 라는 말을

우리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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