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 '석좌교수 릴레이 특강' 참석 후기

신,편입학 지원자, 재학생들을 위한 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 릴레이 특강의 첫 테잎은
2010년 12월 21일 화요일 19시~20시 김윤종 (스티브 김)교수의 '행복을 주도하는 삶'으로 첫 테잎을 장식하였다. 

미아(서울사이버대학역) 1번 출구로 나와 본관에 드러서면 그날 있는 행사를 알려주는 친절한 전광판이 눈에 띈다. 

2층 국제회의실 앞에 도착하니 김종윤 교수님의 책을 무료로 배부가 아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배치해 두어 편안한 맘으로 한 권 소유했다. 왠지 책이 빛나 보였다.

어떻게 성공 할수 있었는지, 왜 사회복지사업을 하게 되었는지, 앞으로의 비젼은 무엇인지...등등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시기를 권장 한다. 저자의 뜻에 따라 책 판매에 따른 인세잔액을 기부하여 사회복지 사업에 쓰인다니 특강에 참석하지 못한분은 사서 읽는 특혜(?)로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어떤  일을  하는것이 가장 가치 있고, 유익한 것 일까?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까? 소통을 원활하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초면에 던져주신 교수님...

명확하게 '답 입니다' 하시진 않았지만 열정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맥락이였다. '열정은 진심으로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일 속에 적절한 동기가 부여될 때에만 생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능률과 창의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장기적으로도 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돼 있고 그로 인해 행복도 찾을 수 있다. 아무리 보수가 많다 해도 좋아하지 않는 일을 평생 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라고 하신 말씀이 세삼 다시 한번 와 닿았다. 진부해 보일 수 있을만큼 평범한 이야기를 오랫동안 기억하지 못하고 살았던거 같다. 그렇게 강의는 점점 무르익어 완전 공감/경청 하는 분위기~!!

그렇다면 열정은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가장 좋은 것은 학창 시절에 찾는 것이다. 동아리, 봉사활동, 독서 등 다양한 경험과 체험학습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가장 좋아하고 또 잘할 수 있는지 찾아야 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 교육은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으로 채워져 있다. 학생들이 자기 자신의 열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교수님은 대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 학창 시절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열정을 일깨울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라고. 또한 설령 사회에 진출해서 일이 적성에 맞지 않으면 과감한 변화를 모색하라고' 말씀 하신단다.

강의의 핵심은 용기,도전 이였다.
당부의 말씀도 아끼지 않으셨다. 목적 있이 공부 하라고. 그래야 열정이 뒤따르고 그래야 원하는 만족한 결과를 이룰수가 있다고..삶의 변화를 위해 공부'만' 한다 보다는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서 시행착오를 겪어봐라 . 그 경험이 반듯이 살면서 큰 밑걸음이 될 것이다라는 말씀에 공감한다,.

화려한 삶을 살아봐야 상위 0%에 대한 동경도 말끔히 씻을수 있는 것 같다.
가장 가치있게 여겼던 '부'도 하고싶은 일을 하는 사람보다 덜 행복하다는 걸..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였다.

3번째 사진은 교수님 골프장이란다. 미국갈일 있으때 공짜로 빌려 주실 수 있다고 하셨다.
메일로 booking 하라고 하셨는데 멜 주소 .....못 적었다....
여하튼 여담이 아니시길..갈일이 있기를 간절히 빌어본다.
김종윤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싶다면 MBN <박경철의 공감 60분>에 출연-12월4일 토요일 금요일 밤 12시 10분,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12월6일 월요일 22시10분 방송에 출연하셨다니 활용해 보길 권장한다.

'가장 이타적인 것이 가장 이기적인 것이다.'라는 신념을 담아서 재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리더십센터를 통해 열정과 자신감 그리고 소통의 능력을 갖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꿈, 희망. 미래 의 목표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분은 접해보시길.

http://www.thedhf.com

나는 과연 하고싶은 일을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살고 있는걸까, 열정이라는 단어가 눈에는 익숙한데 입에서 어색한거 보니 용기를 갖고 하고 싶은일에 도전 해봐야겠다. 결과가 어찌되던 시행착오 또한 나를 성숙하게 할 밑걸음이 될꺼라는 확신과 해봐야 겠다는 동기부여만으로도 나에겐 새로운 변화다. 다음 특강은 새로운 미래,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란 주제로 (이영탁 교수)님께서 12월28일 19:00~20:00를 준비 하신다니 나는 또 어떤 깨달음을 얻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