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U 문화 - 음악과 노래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추천해요, 음악과 노래에 아름다운 영상까지 더한 재미있는 외국 음악 영화들!

서울사이버대 여러분 안녕하세요?

늦 여름의 막바지, 여러 분들은 가을 맞이 준비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아직 멀게만 느껴지는 가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벌써 가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별 건 아니지만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를 보게 되면
금방이라도 가을이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저의 늦 여름엔 늘 음악 영화들이 함께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사이버대 여러분들과 함께
제가 늦 여름에 즐겨 보게 되는 음악 영화들을 함께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영화에 푹 빠져있다보면,
금새 가을이 내 눈 앞으로 성큼 다가오게 될 거랍니다!
사실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는 아주 많아요
그래서 이번 주엔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 중 해외 영화를 소개해드릴게요!

 
원스(Once)


음악영화 열풍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원스,

 지난 8월 9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입 소문을 타며 점점 인기가 올랐죠?

아마 원스를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꼽는 분들도 많을 거 같아요, 저처럼요!

미국에서도 처음엔 단 2개관에서 개봉했으나 나중에 상영관이 152개로 확대되었다네요,
영화를 만든 감독과 남녀 주인공이 모두 뮤지션이에요,

라 비 앙 로즈(La Vie En Rose)

20세기의 전설적인 샹송 가수인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죠!



다그녀가 부른 불후의 명곡 ‘라 비 앙 로즈(장미빛 인생)’에 관한 이야기와
그녀의 열정적인 삶이 스크린과 음악을 통해 펼쳐지는데요,

피아프가 이브 몽탕을 만나고 사랑에 빠져 단 15분만에 만든 ‘라 비 앙 로즈’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어요, ㅎㅎ
 
이브 몽땅과 피아프의 사랑이야기가 마음을 다정하게 울린답니다,
 
아임 낫 데어(I’m Not There)

밥 딜런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아임 낫 데어(I’m Not There)’의
영화보다 ost가 훨씬 더 먼저 출시 되어서 인기를 끌었어요,
영화 제목 ‘아임 낫 데어(I’m Not There)’는 그의 가장 유명한 비정규 곡 중 하나랍니다,
나는 그 곳에 없다 .. 라니... 뭔가 심오한 숨은 뜻이 있을 것만 같지 않아요?
 

포미니츠(Vier Minuten)

독일 아카데미 작품상으로 선정된 포미니츠는,,
무려 15개의 상을 휩쓸고 국내에는 메가박스 유럽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돼
인기를 얻은 후 개봉된 영화에요, 아마 매니아층이 많을 것도 같아요!
영화 속에서 천재 피아니스트가 모차르트, 슈베르트, 바흐, 베토벤, 슈만 등의
명곡을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있고, 인상적이랍니다!

카핑 베토벤(Copying Beethoven)

베토벤의 팬이라면 무조건 보아야만 할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교향곡으로 평가 받는 9번 교향곡을 포함해

베토벤의 명곡들이 진수성찬처럼 차려져 있달까요? 정말 베토벤을 사랑하게 만드는 영화,

영화는 9번 교향곡을 탄생시킨 시기의 베토벤의 모습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요,

당시 청각장애와 극도의 외로움으로 힘든 나날을 보낸 베토벤의 인생을
영화로 먼저 접한 후 OST를 듣는다면 더 큰 감동을 받을 것 같아요, 강추합니다!

어떠셨어요?
영화의감동과함께 계속 귓가에 남는 ost 의 깊은 여운이
아직도 마음을 울리는 거 같지 않나요?

다음 시간엔 한국영화 중 음악영화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데요,

혹시 못 보신 영화들이 있으시다면 주말에 편하게 한 편 보시고
즐거운 음악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