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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문화 - 비 처럼 음악처럼, 비 오는 날엔 어떤 책을 읽어 볼까?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문화 비타민

SCU 문화 - 비 처럼 음악처럼, 비 오는 날엔 어떤 책을 읽어 볼까?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7. 29. 02:14

 

여러분~ 드디어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긴 장마가 끝나나 했더니,

다시 한 번 많은 비로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부디 더 이상의 큰 피해가 없길 바라며..

 

여러분은 오늘 같이 비가오는 날에 무엇을 즐겨 하시나요?

저는 주로 비오는 날에 외출보다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책을 읽는데요,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보면서 읽는 책 한 권은

저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고 지친 제 마음에 위로와 도전을 준답니다 ^^

 

그래서 오늘은 티비와 인터넷으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따듯함!!!!

마음을 따듯하게 위로해주고 도전 정신을 주는 책 3권을 소개하려고 해요,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야무지게 선택한 추천도서와 필독도서들로

오늘 하루 메말라가는 감성지수를 마구마구 레벨 업업!! 시켜보는 건 어떨까요?  




사토 리에 - 들리지 않아도

나는 왜 저 사람만큼 공부를 못할까? 나는 왜 업무속도가 느릴까?

나에겐 왜이리도 부족한게 많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사토 리에의 <들리지 않아도>를 읽어보세요 ^^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인 이 책은

22개월 만에 청력을 상실한 사고, 남다른 자신의 처지를 이해하게 된 유년시절,

세상에 대한 적의로 가득 찼던 청소년기, 호스티스 입문 과정 등을

순차적으로 담아내고 있어요.




우리에게는 생소한 호스티스라는 삶은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거랍니다.




이 때 무엇보다 타인과의 대화와 의사소통이 중요하겠죠??



이런 호스티스라는 직업에 청각장애를 가진 사토 리에가 뛰어듭니다.

불가능을 가능케한 청각장애 소녀의 이야기, 마음까지 촉촉한 비오는 날에 꼭 읽어보세요,





박완서 - 자전거 도둑

故 박완서 선생님의 작품은 모든 책이 필독서일 만큼 꼭 읽어 볼 책들이 많아요,

자전거 도둑은 전기 용품 도매상의 꼬마 점원인 수남이가

도둑질도 나쁘지만 사람의 마음 속에 도사리고 있는 부도덕성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닫는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에게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 거에요,

6편의 단편동화가 함께 실려 있으며

또 가슴마저 따뜻하게 만드는 그림은 이야기를 한층 빛나도록 도와준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멘토 김난도 교수님께서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몪아 42편의 격려 메시지를 묶어 출판된 책입니다,


20, 대학에 오면 이제 다 편해질 줄 알았더니 더 힘든 고개가 너무 많이 남아 있는 시기죠,


더 큰 계획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

그러나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 때문에 시작하기 힘듭니다



누구한테 푹 털어놓고 싶지만 부모님도, 친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을 때,

인생에서 가장 고민이 많은 20대를 위한 김난도 교수님의 따뜻한 멘토링을 읽고 있자면

어느덧 가슴 한구석이 따뜻해지면서 힘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24세는 전체 인생을 80세로 볼 때 하루 24시간 중 몇 시일까요~?

대학을 졸업하는 24살은 고작 아침 7 12분이라고,

아직 이름 아침일 뿐이니까, 많은 시간이 남았으니까

늦었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김난도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됩니다. 괜찮아질 거에요.

왜냐하면 여러분은 정말 괜찮을 거거든요^^

 

한 권의 책은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어요,

어디서도 느낄 수 없었던 감동을 주기도 하고 또 상처를 치료해주기도 하죠,

비 오는 날은 물론, 평소에도 읽으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여러분들의 다양한 needs를 수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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