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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문화포럼-좀비영화[호드] 여름을 서늘하게 만들어 줄 좀비영화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문화 비타민

SCU문화포럼-좀비영화[호드] 여름을 서늘하게 만들어 줄 좀비영화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6. 30. 17:13


 

 

<2011년 7월 개봉 예정작- 호드>

 

여름이 되면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좀비영화인데요.
올 7월에는 프랑스의 좀비영화 [호드]가 개봉된다고 합니다.

헐리우드의 전유물로만 느껴졌던 좀비 무비가 프랑스에서는 어떤식으로 풀어나갔을지 궁금한데요.
[호드]는 신작은 아닙니다. 2009년 만들어졌고 2010년엑 개봉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제야  개봉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이미 다른 경로로 [호드]를 보신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좀비영화 호드를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프랑스 하드코어 액션물이라고 하는게 나을것같다.
약간 B급 영화의 느낌도 들지만 프랑스 영화 특유의 독특한 영상미가 있습니다.

[호드]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전에,

잠깐!!! 좀비영화의 매력에 대해서 얘기할까 합니다.

좀비영화에 어떤 매력이 있기에 끔찍하고 하드코어적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보게 되는것일까 의문을 갖게 됩니다.  부모님들이 끔찍하다고 채널 돌리라고 하실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꿋꿋이 보게되는 좀비영화, 그 매력이 뭘까요?

좀비영화 속 좀비는 일반적인 악인, 괴물과는 달리 내 이웃이나 가족이 언제든지 좀비가 될 수 있다는 점과 만약 내 가족이 좀비 바이러스에 걸린다면 어떻게 할지에 대한 딜레마를 만들게 됩니다.


2002년작인  <28일 후>, 2004년작인 <새벽의 저주> 같은 경우가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좀비들로 인류의 종말이라고 까지 느껴지는 상황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지키고픈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인류애와 사랑을 찾아냅니다. 사실 좀비영화는 초반의 자극적인 내용에 반해 끝은 조금은 식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지나 좀비영화도 약간 진화를 하여 좀비에게도 지능이 있다면이란 가정으로 시작한 영화들도 보입니다.


2007년작 <나는 전설이다>는 인류의 종말로 인해 남은 자들의 이야기 입니다. 여기서는 좀비들이 진화하여 지능이 있고, 나름의 감정이 있다는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2002년작의 영화 <레지던트 이블>은 인간의 욕심으로 일어난 재앙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좀비와 좀비보다 못한 인간들의 욕심으로 벌어진 내용이라고 볼 수 있죠.
좀비영화도 갈수록 점점 진화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이번에 선보인 프랑스 좀비영화 [호드]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좀비영화 [호드]의 내용은 갱단과 이들을 처치하려고 했던 갱간의 근거지인 시내외곽의 건물을 급습한 4명의 경찰이 좀비로 인해서 , 갱단과 경찰의 전쟁이 아닌  대치되는 상황에 있던 갱단과 경찰이 좀비를 없애고 살아서 건물을 나가기 위해 힘을 합쳐서 탈출한다는 것인데요.


이 영화에서 흥미로운 점은 갱단과 경찰이 함께 좀비를 없애고 살아나가는 거겠지만  서로의 안전보다는 탈출이 목표이기 때문에 언제든 서로를 죽일 수 있고, 위험에 몰아갈 수 도 있다는 설정자체에 있습니다.


캐릭터간의 긴장감과 스토리에 끊임없는 긴장감으로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시원한 액션으로이번 여름을 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상으로만 보기에 약간 미술적인 느낌도 들지만 하드코어적이므로 심장 약하신 분들은 권하고 싶지 않네요~ㅋㅋ

참!! 좀비영화에서 너무 스토리를 따진다면 영화를 보는 내내  실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좀비영화..... 킬링타임용으로 시원한 액션으로 주목하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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