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 예방 자외선 방지 대책과 자외선 차단제에 관한 좋은글

티스토리 블로그> 봉리브르 | Date : 2015/05/16 08:58 / Category : 일상으로 보는 세상/건강/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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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는 계절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따갑게 내려쬐는 강렬한 햇빛이 부담스러운데요.

그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도록 우리 서사인 분들을 위한 

피부관리 및 자외선 방지대책에 관한 좋은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피부노화 예방 자외선 방지 대책과 자외선 차단제

 

 

날씨가 좋아져서 바깥나들이를 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신경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외선입니다. 나이가 들면 신체의 세포가 노화되어 가는 것과 더불어 피부도 노화가 진행됩니다. 이 피부노화의 80퍼센트는 ‘광(光)노화’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광노화란 자외선에 의한 피부의 노화현상을 말합니다. 기미나 주름살, 주근깨 등은 물론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 또한 광노화의 결과물입니다.

 

피부노화를 막기 위헤서는 햇빛을 자주 쐬는 일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좋은 날씨에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을 수는 없습니다. 또 직업상 외출이 잦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티에이징 의학전문의 히비노 사와코 박사가 피부노화 예방을 위해 들려주는 자외선 방지 대책, 자외선 차단제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리 알고 예방하면 젊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피부노화 예방 자외선 방지 대책과 자외선 차단제
 

■ 좌외선의 종류 노화를 빠르게 진행시키는 것은 A파와 B파

 

자외선의 종류는 파장에 따라 A파(UVA), B파(UVB), C파(UVC)로 나누어진다. 이 중 파장이 짧은 C파와 B파의 일부는 오존층에 흡수되기 때문에 지표면까지 닿지 않는다. 피부를 노화시키는 것은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는 A파와 B파다. 기미나 주름의 원인이 되는 것은 B파를 쐬면 피부 안쪽의 멜라노사이트(색소세포)가 멜라닌이라는 검은 색소를 만들기 때문이다. 햇볕에 피부가 검게 타고,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는 것은 바로 이 멜라닌 때문이다. 또 이 멜라닌이 피부의 유전자를(DNA)를 상하게 하여 피부암에 걸리게 된다. 노화를 빠르게 진행시키는 것도 A파다. A파는 피부 심층의 진피까지 도달해서 피부의 섬유(콜라겐)를 파괴하고 기미나 피부 처짐의 원인이 되는데, 이 A파와 B파는 동시에 피부에 작용한다.

 

옛날에는 ‘여름에 피부를 그을리면 겨울에 감기가 걸리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바닷가에 누워 전신 태닝을 하고 나면 왠지 건강해진 기분이 들기도 했다. 구릿빛 피부는 건강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보기에도 멋있다. 하지만 ‘살을 태우면 건강해진다’는 말의 근거는 매우 빈약하다. 자외선을 너무 많이 쐬면 기미나 주름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피부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자외선을 쐬는 것이 좋다고 했던 이유는 칼슘, 즉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D3가 체내에서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광욕을 통해 체내의 비타민 D3를 활발히 생성시키도록 하기 위해서였던 듯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런 좋은 작용보다는 오히려 노화를 촉진하는 역효과가 일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라며 햇빛에 피부를 그을리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 자외선 방지 대책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가 최고! 

 

피부를 노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모자나 양산 등으로 외부 자외선을 막는 대책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체내에서부터의 대책도 필요하다. 잘 알고 있겠지만, 자외선 방지 대책으로는 비타민 C가 최고다. 의식적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노화를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햇볕에 피부가 타더라도 금세 회복하기 쉬운 몸이 될 수 있다. 기미나 주름살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체내 단백질의 3분의 1을 구성하는 콜라겐을 형성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또 피부색이 까매지는 원인인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억제해 준다. 꼬박꼬박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비타민 C는 열이나 빛에 약하며 가열하면 손상되기 쉬우므로 신선한 과일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비타민 C가 들어 있는 과일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적은 양으로 비타민 C를 가장 많이 섭취할 수 있는 과일은 ‘딸기’다. 건강보조제를 먹는 것도 좋지만, 비타민 C는 물에 녹기 쉬운 수용성 비타민이다. 따라서 한꺼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초과량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버린다. 그러므로 아침, 점심, 간식시간에 여러 번 신선한 딸기를 먹는 것이 좋다. 섭취의 황금비율은 ‘5:3:2’다. 딸기 이외에 키위나 아세로라 주스, 감 등의 과일로도 비타민C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 자외선 차단제 남성도 스킨케어에 신경쓰자!

 

5월부터 8월까지는 자외선 양이 증가한다. 하루에 쏘이는 자외선양도 가장 많은 것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의 네 시간이다. 이 시간대에 15분간 쐬는 자외선 양은, 시기와 상관 없이 아침이나 저녁 세 시간 동안 쐬는 자외선 양과 맞먹는다. 따라서 햇볕이 쨍쨍하지 않은 흐린 날이라도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그 시간대에 영업 업무로 외근을 나가거나 점심식사를 위해 외출을 한다. 이때 자외선을 막기 위해 여성은 패셔너블한 양산을 쓰고 남성은 챙이 있는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색깔은 흰색보다 검은색이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높으며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피부에 닿는 자외선 양을 줄일 수 있다.

 

눈부시게 내리쬐는 햇빛에는 기미나 주름, 피부 처짐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이 가득하기 때문에 남성들도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필수적으로 발라야 한다. 젊고 탱탱한 피부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외출할 때마다 반드시 바르자. 단, 출근 전에 자외선 차단 크림을 아무리 듬뿍 바른다고 해도 그 효과가 하루 종일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 차단 크림을 구입할 때는 용기에 표시되어 있는 알파벳 ‘SPF’를 잘 체크하자. 이것은 ‘선 프로텍션 팩터’(Sun Protection Factor)의 줄임말로, 자외선 차단 크림에 들어가는 자외선방지제의 자외선 B파(UVB)에 대한 방어효과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SPF는 자외선 방지 효과의 ‘강도’가 아니라 ‘시간’을 표시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여름에 바닷가에서 일광욕을 할 경우 약 25분 만에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SPF20’ 이라고 적혀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25분의 20배인 약 8시간 동안 자외선 차단 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이다. 즉 SPF수치 1마다 약 25분간 효과가 지속된다는 의미다. 또 자외선 A파(UVA)를 막는 지표로서 사용되는 것이 ‘PA’ 다. PA는 ‘+’의 개수로 표시되며, ‘+’ ~ ‘+++’의 3단계로 표시된다. 수치가 높을수록 피부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므로 평상시 사용할 용도로는 ‘PF30 PA++’면 충분하다. 바른 부위에 땀을 흘리거나 문지르면 지워져버리니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만약 햇볕에 피부가 데인 경우에는 차가운 수건 등으로 그 부위를 감싸 식혀준다. 화끈거리는 것이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면 순도 높은 히얼루론산(보습성분)이 들어 있는 스킨을 듬뿍 바른다. 방부제 등이 들어 있지 않은 순한 제품을 쓰는 게 좋다. 그 후 미백효과가 있는 에센스로 관리해 주면 더 좋다. "남잔데 에센스 같은 걸 바르나요?"라는 질문도 많이 하지만 피부노화는 남녀 성별 관계없다. 비타민C가 배합된 스킨을 쓰면 더 효과적이다. 

 

이상, 피부노화 예방 자외선 방지 대책과 자외선 차단제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