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은 모두 사용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른 사람을 움직일 때 '간접암시'를 사용합니다.
이 기법은 본능적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일상 속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실천할 수 있습니다.
1 칭찬도 사람에 따라 요령껏
능력 있는 사람은 모두 칭찬을 잘합니다. 어떤 사람이든 칭찬을 받으면 뇌가 '쾌적'한 상태가 되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때 칭찬은 '잘한 것'이 아닌 '무엇이든' 찾아내서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미소가 멋지다면 "미소를 보면 모두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라고 칭찬하는 것입니다.
2 지적하는 대신 질문하라
성공한 사람들의 질문을 보면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묻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의견을 들은 다음에는 반드시 "고맙네."라고 감사의 인사를 하죠. 이렇게 상대방을 신뢰하며 정중하게 대한다면 누구라도 그를 위해 열심히 하려고 할 것입니다.
만일 상대방이 "저는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이렇게 해야만 합니다."라고 말한 순간, (말한 당사자에게) 책임감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3 때로는 약한 모습을 보여라
사람을 만나다 보면 자신이 갑의 위치, 선임에 위치에 설 때가 생깁니다. 이때 얕보이면 안 된다는 생각에 자존심을 거의 버린 듯한 태도로는 인사를 하지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 전혀 예상치 못한 태도를 보이면 어떨까요?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라며 을에게 혹은 신입에게 고개를 숙인다면 아주 겸손하고 인간성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그들에게는 순수하게 '힘이 되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4 스토리가 있어야 살아남는다
댄 히스Dan Heath는 “스토리는 거의 늘 구체적이며, 대부분 감정을 고취 시키고 또 의외의 요소를 지니고 있다.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때 가장 어려운 과제는 단순한 핵심 메시지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다. 훌륭한 스토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스토리는 당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반영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성공하려면 실력은 기본이고, 그 외에도 '저 사람에게 맡기면 틀림없다.', '꼭 저 사람에게 맡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강연을 하는 한 사람이 "저는 돈을 보고 강연하는 게 아닙니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에 대한 스토리를 상상하게 됩니다. 제 3자가 스토리를 만들고 홍보를 해주게 되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5 나를 열어야 상대도 열린다
성공한 사람들에겐 자신을 드러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비밀 속에 숨어 지내는 것보다는 자신을 드러내는 게 훨씬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한 지인은 대기업 경영자부터 소극단의 배우까지 아주 인맥이 넓은 사람이 있는데, 그를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자기개시自己開示의 천재이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개인적인 일상을 사진과 함께 세세하게 올리고, 연말엔 자신과 가족에에 1년 동안 일어난 일을 담은 연하장을 몇천 명에게 보내기도 합니다.
덕분에 그가 없는 자리에서도 지인들끼리 그를 화제로 삼곤 합니다. 퍼스널 브랜딩. 이것만으로도 홍보 효과는 아주 뛰어납니다.
이때 주의 해야할 점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저 다른 사람과 함께 즐겁게 지내고 싶어서 자신을 공개해야만 합니다. 상대에게 자신을 열어보이면 신뢰감과 함께 많은 정보가 쌓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