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 스토리텔링 투사 심리검사 다녀왔어요~

서울사이버대학교 스토리텔링 투사 심리검사 다녀왔어요~

 

 

 

 

지난주 토요일에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스토리텔링과 투사 심리검사가 있었죠~ 평상시에도 심리검사에 관심이 많아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심리검사를 받을 기회를 얻게 되어서 기분이 무척 좋더라구요. 이번 특강은 지난 특강과는 달리 2014년 새해를 맞아 자신이 그 동안 살아온 삶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되돌아보고,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그릴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제공해주는 특강이었던 것 같아 무척 새로웠어요~ 이번 특강은 상담심리학과 교수님이신 이우경 교수님이 진행하셨구요, 주제 통각 검사를 이용한 심리 검사로 진행되었어요~

 

 

 

이우경 교수님은 심리학 박사이자 임상심리전문가이신데요, 용인정신병원 임상심리과정을 거쳐 현재는 정신보건심리사협회 부회장과 발달지원학회 이사 및 서울 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라고 하십니다. 이력이 정말 화려하시죠~? 그렇다면 이번 특강에서 진행된 주제통각 검사는 무엇일까요~? 생소한 이름이죠? 저도 이 특강을 듣기 전까지는 생소하더라구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주제 통각 검사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 드리도록 할께요~ 

 

 

주제 통각 검사는? 하버드대학의 머레이와 모건의 인성이론에 기초해 개인의 인지양식, 정서, 대상관계, 동기 및 욕구, 성격 특성 등을 분석하는 대표적인 심리 검사

 

 

주제 통각 검사는 크게 투사 심리 검사와 TAT 검사로 이루어졌는데요, 투사 심리 검사에는 20매의 그림 도판이 사용되었어요~ 도판을 보고 떠오르는 인상이나 이야기를 이야기하면 교수님께서 피검자의 심리 관계를 파악해 인성 수준과 구조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주셨는데, 특강을 들으러 오신 분들 모두가 흥미로워 하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그렇구요~

 

 

 

 

요건 투사 심리 검사에 사용된 도판인데, 공개하면 안 된다고 해서 뿌옇게 처리했어요~ 원래는 1대1로 진행되고, 스토리 작성은 피검자가 아닌 작성자가 따로 기록하는 것인데 사람이 여러명이어서 피검자가 스스로 적으며 진행해야 했습니다.

 

 

 

 

각각의 카드를 보면서 카드 속 이미지가 어떤 상황인지, 이 상황 이전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지 그리고 앞으로는 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스토리 구성 완료 후에는 교수님께서 몇몇 사람들과 함께 그들의 스토리를 해석하고 상태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심리학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충분히 흥미를 느낄 만한 그런 이야기들이더라구요. 자기 자신에게 관심어 없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 주 이우경 교수님~! 이번 강의는 학습이 주가 되는 강의가 아니라 실제로 경험을 해 보고 체험을 해 보는 시간이라 내용적으로 공유해 드릴만한 내용이 없네요~ 그래도 심리 투사 검사를 통해서 그 사람의 과거를 하나하나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심리학은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학문이라 생각했던 분들도 이런 종류의 강의를 듣고 나면 충분히 흥미를 느끼실 것 같아요. 심리학은 우리의 일상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사실은 우리의 삶과 굉장히 밀접한 학문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구요. 개인적으로는 다음 기회가 있다면 한번 더 듣고 싶네요~

서울사이버대학교 특강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