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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달라졌다! 서울사이버대학교 학과 학습사례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서울사이버대학교 2013. 12. 10. 16:02

내 인생이 달라졌다! 서울사이버대학교 학과 학습사례 공모전 수상작 발표

 

 

 

 

 

얼마전에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학과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사례 공모전을 실시했었죠~ 많은 수강생들이 공모전에 참여한 가운데, 상담심리학과에 재학 중인 박 학우가 대상의 영광을 거머쥐었죠~

 


박 학우는 13여년간 경찰생활을 해왔다고 해요. 대한민국의 부모 대다수가 그렇겠지만, 양육과 직장생활을 병행한다는 것은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무료함과 권태로 현실에만 급급한 나머지 자기 존재감을 잊어버리게 되죠. 그렇게 자신의 존재감을 잊고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와중,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제 2의 커리어를 향해 도전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고 커다랗게 쓰여져 있는 문구를 보고 아주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무언가가  불시에 잠에서 깨어난듯 "바로 이거야!"라고 소리칩니다.

 

 

박 학우의 학습사례공모전 수기 中    

이것이 바로 무료한 우리 인생을 새롭게 깨워줄 탈출구였고, 암흑 속의 한가닥 불빛으로 다가왔다. 나는 최근 전의경을 관리·감독하는 부서로 발령받아 평균 한달에  한 번, 신임대원(보호대원)의 경우엔 두 번씩 면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의경사고 발생시엔 감찰기능에서 주로 면담기록부 위주로 조사를 하곤 한다. 당시 우울증, 왕따, 선임들의 구타·가혹행위 등의 다양한 이유로 자살 또는 자해건수가 빈번하였고,이에 발맞춰 상부에서는 실질적인 면담을 하라는 지시가 수차례 떨어지곤 했다.

 

 

 


박 학우가 공부를 결심하게 된 것은 조직 내에서 안고 있는 과제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학습사례공모전 수기의 일부를 보면 알 수 있듯 실실적인 면담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미연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지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기에 머리 없는 지시 속에서 직원들의 징계만 계속 되어가는 상황이었죠. 박 학우가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을 접하지 않았다면 박 학우 역시 형식적인 면담과 미온적 대처로 대원사고와 징계를 피하지 못했을 거라는 이야기에 찰나의 선택이 한 사람의 인생을 이렇게까지 바꾸어놓을 수 있다는 것에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본 과에서 학습한 상담 기법과 상담에 임하는 태도, 특히 라포 (촉진적 상담관계) 형성에 최대한 집중하여 경청의 자세로 면담한 결과 평상시에 입을 꼭 다물고 있던 대원이 드디어 학창시절에 왕따와 구타를 당해왔고 그에 대한 탈출구로 종교를 선택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수확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박 학우의 선택은 성공적이었고, 박 학우에게 이야기를 털어놓은 대원은 심리상담기관 및 경찰병원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 학우의 선택이 자기 자신 뿐만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의 삶까지 구제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거죠.

 

 

박 학우는 이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꿈을 품었습니다. 바로 조직 내 전문인력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이 분야의 스폐셜리스트가 되겠다는 꿈이죠. 실제로 직장 스트레스 관리 및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이 각 조직에서 실시되고 있으나 전문인력의 부재로 대부분을 외부 업체에 의뢰하고 있고, 그 또한 한시적이라 지속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박 학우의 꿈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박 학우는 이야기했습니다.

 

 

박 학우의 학습사례공모전 수기 中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우리 부부에게 창대한 미래를 위한 튼튼한 디딤돌이라 확신한다. 아내 또한 나와 꿈이 같다. 상담심리학 분야 대학원 수료 및 교수요원 파견을 꿈꾸고 있다. 오늘도 퇴근 후 둘째를 업고 첫째 밥을 먹이며 상담심리학을 수강하고 있는 아내를 보니 눈시울이 불거지며 전율을 느낀다. 꼭 이루리라는 각오로 주먹을 불끈 쥐게 된다. 상기한 제목 SCU→Special Career U(특별한 경력을 가진 당신)는 바로 서울사이버 대학생이다. 파이팅!! 

 

 

 

 

이 밖에도 너무 좋은 수기들이 많았으나 공모전의 특성상 일일이 뽑아드리지 못한 점, 또 언급해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며 다음에 이어질 학과 학습사례 공모전에도 더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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