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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칼럼]박태정 교수- ‘상생의 첫걸음, 스페셜 올림픽’ 본문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칼럼]박태정 교수 ‘상생의 첫걸음, 스페셜 올림픽’ 안녕하세요~SCU가족 여러분~^^ 3일간의 짧은 설연휴였지만~ 오랜만에 가족,친척분들과 좋은시간 보내셨나요? 오늘까지 쉬시는 분들은~ 연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구요~ 오늘부터 일상으로 돌아오신 분들은,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님이신 박태정교수님의 “상생의 첫걸음, 스페셜올림픽”이라는 주제의 칼럼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함께보시죠~^^
▶교수소개
박태정 교수님
◆학력: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 ◆주요과목: 사회복지발달사,사회복지법제론 ◆경력 -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한국아동복지학회,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학회 등 정회원
-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평가위원
- 함께하는 마음재단 사회복지사
- 경북대, 계명대 여성학대학원, 영남대 외래교수, 한국사이버대 겸임교수
- 한국사회복지학회,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한국사회보장학회,
- 현)서울사이버대학교 전임교수
▶칼럼 2억명이 얼마만큼인지 짐작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숫자가 바로 브라질의 전체 인구수에 해당한다면, 혹은 인도네시아의 총인구수가 약 2억명이라는 설명을 덧붙인다면 느낌은 사뭇 달라진다. 지구촌 약 70억 인구의 3%, 2억여 명, 이들이 바로 전 세계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다. 지금 평창에서는 지구촌 2억2000여명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축제인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성화가 타오르고 있다. 110개국, 1만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이미 그 규모면에서 이전의 대회를 압도하였고, 국내·외 장애인 체육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4등에서 8등까지의 선수들에게는 리본 수여 스페셜 올림픽의 머리 글자인 스페셜(special)의 사전적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페셜올림픽은 여러 면에서 남다름이 있는 대회이다. 우선 비장애인이 아닌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그 대상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나아가 스페셜 올림픽의 특별함은 시상식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여느 경기에서 보듯 1등에서 3등, 단 3명을 위한 시상대만이 허락된 것이 아니다. 다름 아닌 3등까지는 메달을 그리고 4등에서 8등까지의 선수들에게는 리본을 수여함으로서, 거의 모든 경기 참가자들이 시상대에 올라 서로 축하를 나누며 감동을 느끼도록 하는 데 스페셜올림픽만의 각별함이 녹아 있다. 우리나라 스페셜올림픽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우리 스페셜올림픽위원회가 2004년에서야 국제스페셜올림픽 본부로부터 공식인증(Special Olympics Korea)을 얻었고, 2008년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겨우 걸음마 단계인 셈이다. 또한 삼고초려를 겪었던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스페셜올림픽이 좀 더 부각된 것이기도 했는데, 이는 과거 88 서울올림픽을 통해 비로소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알려지면서 장애인 체육을 포함한 장애인 복지의 여러 분야가 발전하기 시작했던 모습과 겹쳐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인복지 나아가 사회복지 발전의 또 다른 전환기를 기대하는 관심과 눈길이 평창으로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승리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길 수 없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하겠습니다 (Let me win, but if I cannot win, let me be brave in the attempt)"라는 스페셜올림픽 선수 선서에는 꿈을 향한 도전과 긍정적인 사고가 잘 나타나 있다. 또한 스페셜올림픽 곳곳에 그 정신은 잘 드러난다. 가령 선수들은 본인의 능력에 따라 다양한 등급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렇지만 단순한 체급별 경기가 아니라 성별과 장애의 정도, 그리고 평소 실력에 따라 비슷한 선수들끼리 경기를 한다. 사전 기록과 비교하여 20% 이상 차이가 나는 기록이 나오면 오히려 실격이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한 개인과 사회의 화합 나아가 스페셜올림픽에서는 지적·자폐성 장애인 선수뿐만 아니라 '통합스포츠체험(Unified Sports Experience)'을 통해 세계 유명스포츠선수들과 장애인선수가 짝을 이뤄 경기를 함으로서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즉 경쟁 이상의 그 무엇이 녹아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누군가를 이기는 것에만 급급한 현대 사회의 양상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이처럼 1등과 우승이 아닌 용기와 도전 그리고 함께 하나 됨에 더 큰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스페셜올림픽은 사회복지의 영원한 화두인 상생의 가치와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은 단지 성대한 스포츠축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모두가 행복한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한 개인과 사회의 화합, 그리고 이를 위한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갖는 참된 가치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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