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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장애] 심한 공포감이 느껴진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보세요.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오늘의 이슈

[공항장애] 심한 공포감이 느껴진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보세요.

서울사이버대학교 2012. 4. 16. 11:49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요즘 우리 주위에서 공황장애를 겪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 4명 중 3명이 30~50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만큼 우리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중역들에게 나타나는 병으로, 잘 알고 있지 못해서 환자를 더더욱 당황하게 하는 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이 공황장애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 장애란?>

 

공황 장애란 뚜렷한 이유도 없이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환자들은 심한 불안, 가슴 뛰는 현상, 호흡 곤란, 흉통이나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파멸감, 죽음의 공포 등을 경험 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들을 경험한 환자들은 처음에는 정신과 질환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몸에 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응급실을 여러 차례 방문하거나 여러 병원을 다니며 검사를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환자는 질병으로 오랜 기간 동안 고생하고 진단이 늦어지면서 정신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단 진단 받고, 적절한 치료가 시작되면 증상의 조절은 잘되는 편입니다.

 

 

 <공황 장애의 증상>
 
  •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
  • 땀이 남
  • 손, 발이나 몸이 떨림
  •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 듯한 느낌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가슴 부위의 통증이나 불쾌감
  • 메슥거리거나 속이 불편함
  •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혹은 실신할 것만 같은 느낌
  • 비 현실감,혹은 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 자신이 달라진듯한 느낌
  •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 버릴 것만 같아서 공포스러움
  • 죽음에 대한 공포
  •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
  • 오한이나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

 

심한 공포감이나 불쾌감과 함께 위의 13가지 증상 중에 4가지 이상이 발생하였을 때 공황발작이라고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공황 장애의 치료>
 
• 약물치료 
  공황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은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있는데 항우울제는 치료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어진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효과가 바로 나타나 불안을 빠르게 감소시켜 주지만 치료 효과가 수시간 정도만 지속되고 습관성이 있어 정신과 전문의의 관리 하에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일단 공황 증상이 호전되면 재발의 방지를 위하여 8~12개월 가량 약물 유지를 해야 합니다. 유지 요법의 기간이 길수록 재발률은 상대적으로 낮아 진다고 보고됩니다.

 

• 인지-행동 요법
   공황 발작은 한 번 경험한 사람들은 다시 그런 고통스러운 공황 발작을 경험할까 항상 불안해 합니다. 그래서 위험하지 않는 상황도 자꾸 피하게 되고, 나중에는 두려워하는 상황이 확대되고 두려움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런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치료자와 같이 알아내고 교정하는 치료가 인지-행동 요법입니다. 대개의 경우 그룹 인지 치료가 진행되며, 긴장을 이완시키는 근육 이완법 이나 호흡법이 포함됩니다. 치료는 약 10~12주 동안 진행되며 초기에는 약물 치료와 병용하다가 점차 약물을 줄여 나갑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약물 치료 후 유지치료로 유용합니다. 초기에 약물 치료와 병용하면 더욱 효과적 입니다.


내 몸의 장애, 병이라는 생각에 얽매이지 말고 누구나 다 겪을 수 있는 것입니다.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잠시 여유를 가져보며 개선해 나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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