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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온라인방송국/오늘의 이슈

SCU 핫이슈 <대학 등록금> 치솟는 대학 등록금에 잇따른 시위들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6. 13. 16:53



요즘 뉴스나 신문을 보면 항상 나오는 기사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대학 등록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별 대학 등록금 추정치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대학 등록금 수준은 세계 1위의
미국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2위라고 합니다.
등록금 인상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이 비싸다는 것은 이제 그렇게 놀랄 일도, 생소한 일도 아니죠.

십 년 전에도 비싸다고 느껴졌던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오르며 온 ‘등록금 천 만원 시대’는 이제 학생이 가져야 할 부담으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공부시간에 쫓겨가며 두 세 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
비싼 등록금을 감당 할 수가 없어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
학자금 대출로 인하여 빚이라는 것을 먼저 알게 되는 학생들 까지도.. 

 


하지만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아니 듯, “대학 등록금 반값”에도 찬반 의견이 양분화 되고 있습니다.

우선 ‘대학 등록금 반값’을 찬성하는 이들은 의견은 이렇습니다.
‘교육의 평등한 기회를 원하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고통을 줄여달라’,
‘천 만원대 등록금은 너무 비싸다.’
며 등록금 반값 인하를 찬성한다고 외치는 반면,

반대하는 이들은 의견은
등록금이 낮춰지는 만큼 국민세금으로 충당 되어 진다.’,
‘대학은 의무 교육이 아니다.’
‘반값 등록금이 실현된다고 해서 실용성이 있는 가.’
라며 팽팽한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높은 대학 등록금에 ‘대학 등록금 반값’에 대한 시위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1인 시위가 커지면서 더불어 소신을 가진 연예인들도 집회에 동참하며 학생들을 지지하고 있는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100분 토론’에 나와 터무니 없는 대학등록금의 문제를 지적하며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촉구하였던 배우 김여진을 시작으로 반값 등록금 시위 현장에서 맨발로 시위청년들을 응원한 가수 박혜경, 트위터를 통해 대학생들과 소통해왔던 김제동 등등 반값 등록금에 대해 공약을 실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대학 등록금에 대한 시위는 우리나라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선진국에서는 오히려 적은 등록금에도 등록금 인하를 시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아래는 세계 곳곳의 대학 등록금 시위 사례를 보았습니다.


<영국 사례>
지난11월, 영국 전국학생연합(NUS)소속 대학생들과 대학 강사 등으로 구성 된 시위대들이
정부의 대학 등록금 인상과 교육재정 삭감에 반대하는 시위

 


<미국 사례>
지난 해 미국 경기침체로 인해 주립대학 지원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학생 및 교수들의 시위

 


 

<독일 사례>
등록금이 없는 나라로 유명한 독일에서는 지난 2005년 많은 주에서 등록금이 부활했지만
독일 학생들의 시위 결과 다시 대부분의 주에서 등록금이 폐지



몰랐었던 외국의 사례까지 살펴보니 ‘대학 등록금’이 우리나라 문제만은 아닌 듯 싶어요.
대학 등록금 반값에 대한 확실한 해결 방안이 나와서 배움의 의지가 있는 모든 학생들이
하루빨리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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