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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신경숙 작가의 미국 진출)_"엄마를 부탁해"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오늘의 이슈

핫 이슈(신경숙 작가의 미국 진출)_"엄마를 부탁해"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4. 11. 16:50

"LEASE LOOK AFTER MOM" KYUNG - SOOK SHIN

요즘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미국 진출 이 후 좋은 평가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텔레비젼 뉴스, 신문 등 언론매체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미국 온라인 최대의 서점인 아마존에서 연일 베스트 셀러에 올라오고 있다.(아마존 4월의 베스트)


한국문학은 세계로 나아가는 데 어려움이 많았었다. 꾸준히 세계 문학의 큰 문을 두드리면서 미국, 유럽 등으로 소개 되어왔지만 큰 성과는 없었다. 반면 한국에 번역되어 들어온 해외문학은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이 들어와 다양한 독자 층을 형성하여 베스트셀러가 된 책들이 많은 실정이다.

한국은 수출국이다. 반도체, 선박, 자동차, 전자제품 등 많은 제품들이 수출되어서 세계시장을 누비고 있다. 또한 한류로 대표되는 한국의 문화(드라마, 영화, 가요 등)가 소개되어 차차 아시아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다. 그것은 한국어로 쓰여진 책이 번역되어서 또 다른 한류로 나아가지 못하는 점이다.

오늘 당당히 세계 출판 시장 중 가장 크다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큰 반향을 일으키는 신경숙 작가를 오늘의 이슈 로 선택을 하였다.

2011년 4월 11일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중 33위인 "엄마를 부탁해_PLEASE LOOK AFTER MOM"


한국의 여장부가 일을 냈다. 한국의 작가가 뉴옥 한 복판에 서서 자신을 당당히 보여 주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 여류작가로 말하면, 박경리, 박완서, 공지영, 신경숙, 은희경 등 자신만의 필력으로 문학 문단에 이름을 올린 작가들이다. 박경리, 박완서 작가는 세상을 등졌지만, 실력들이 만만치 않은 여류작가들이 있다는 것이 한국의 자랑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엄마_MOM'는 국가, 인종을 초월하는 단어이다.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배우는 말이 '엄마'이다.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가족의 해체되어가는 상황에서 '엄마'라는 단어의 상징성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이다. 미국도 대공황, 금융위기 등으로 가족의 해체를 경험한 나라여서 그녀의 작품이 좀 더 가까이 접근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는 신경숙작가는 " 책 속의 어머니를 한국적 엄마로 여기지 않고 생명력의 상징으로서 어머니라는 근본에 대해 공감하는 것 같다"며 "책 내용을 정확이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국경을 느끼지 못했다" 라는 인터뷰 기사를 보았다.



<사진출처_아마존닷컴>

한국인의 가장 큰 약점이 바로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외국인들은 말한다고 하지만 당당하게 신경숙 작가가 뉴욕에서 미국 언론매체에 본인의 생각을 표현할 때 자랑스러웠다.  미국에 한국문학으로 본인의 작품이 첫눈이라고 소개하는 말이 얼마나 자신감있고 당당하지 않은가?

아마존의 '엄마를 부탁해 '독자 서평으로 별 다섯개를 받았다. 5개 만점에......

'엄마를 부탁해'책은 Intense(열정적인, 강렬한), Emotional(감정을 자극하는), Gripping(마음을 사로잡는)는 말로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픈 말은....
작년에 노벨문학상에 한국의 '고은'시인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났지만, 문학상 수상에 아쉬움이 있었다. 가까운 일본은 1968년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설국>, 1994년 오에 겐자부로의 <만연원년의 풋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한국도 이번 신경숙가가의 미국 및 유럽진출을 계기로 끊임없는 한국 문학작품의 번역으로... 가장 좋은 수출품으로... 세계인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필요할 때인 듯 싶다.




테마필진(문화, 여행)루쿨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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