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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라이프/당당한 마이라이프!

서울사이버대학교 구리당이 드디어 오픈했네요~

서울사이버대학교 2013. 12. 12. 21:27

서울사이버대학교 구리당이 드디어 오픈했네요~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간 서울사이버대학교 구리당이 드디어 그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냈네요. 착공을 시작한 4월부터 부쩍 기대하고 있었던 터라 오픈하자마자 잽싸게 다녀왔습니다~!

 

 

 

  

구리당은 서울사이버대학교를 방문하시는 외국 손님들을 위하여 만든 한옥으로 한국적인 멋과 정취를 가득 담아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구리당에서는 한옥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서울사이버대학교를 방문한 외국 손님들이 한국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기 위해 잠시 머물렀다 간다고 하네요~

 

 

 

 

구리당이라는 이름이 궁금해서 여쭈어보니 서울사이버대학교 설립자이신 고 이봉수 이사장님의 호에서 따왔다고 하더라구요. 이사장님의 고향이 평북의주의 구리라고 하시네요~


'가장 한국적인 집' 하면 떠오르는 것은? 역시 한옥이죠. 고층 아파들과 서양식 건물들이 주를 이루는 미아 한복판에 떡하니 서 있는 한옥 한 채. 그래서 더 기품있어 보이고 위풍당당해 보입니다. 왠지 모르게 뿌듯~하기도 하구요.

 

 

 

   
안으로 들어섰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은 기존 한옥에 비해 지붕이 참 높다는 것이었어요. 알고보니 외국에서 오신 분들은 워낙 키가 크셔서 이를 배려해 지붕을 높게 증축한 것이라 하네요. 역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중시하는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증축 방식이란 생각이 들죠~?

 

 

 

 

이미 동네에서는 유명세를 타서 동네 주민들도 구경하러 오신다고들 해요. 이렇듯 동네의 유명인사가 되어버린 구리당은 지상 84.5평, 지하 42평으로 구성되어 있고 소나무를 주로 사용한다고 해요~ 보 같은 경우는 캐나다 더글라스 퍼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목재가격이 비싸서 증축할 때는 고생을 많이 했지만, 완공된 후 한옥 전체에 퍼지는 은은한 나무향 때문에 외국에서 오신 분들도 참 좋아하셨다는 후문이. 한국인이 저도 한옥에 들어서는 순간 한옥 내부에서 풍기는 은은한 향 때문에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듯한 기분까지 들더라구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외국인 분들이 편안하게 쉬실 수 있도록 넓은 공간에 쇼파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이 공간에 한번 들어오면 너무 오래 쉬고 싶어질 것만 같아요.

 

 

 

 

 

구리당 바로 앞에는 실제 크기보다 약간 작지만 실제와 똑같이 제작해 놓은 미니 다보탑과 미니 석가탑이 있었는데 이 또한 작은 볼거리더라구요.

 

 

 

 
미아역 근처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하셔서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앞으로 나 있는 길로 쭉 올라가시면 산길을 산책하며 낭만을 느끼실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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