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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라이프/당당한 마이라이프!

서울사이버대학교와 함께 떠나는 헤이리마을 여행

서울사이버대학교 2013. 12. 8. 23:52

서울사이버대학교와 함께 떠나는 헤이리마을 여행

 

 

헤이리 예술마을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가보지 않으신 분들도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거예요. 헤이리 예술마을은 예술인들이 꿈꾸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1998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하여 15만평에 미술인과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380여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등 문화예술공간을 짓고 있는 마을이예요. 마을 이름은 경기 파주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농요 '헤이리 소리'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헤이리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에 관한 담론과 창작 활동을 하기 위해 이룬 공동체 마을로 회원들의 순수한 정신과 이념을 합일하여 만들어진 실험적 공동체라고 해요~ 헤이리 구성원들의 창조적 작업을 통해서 국내외 문화예술 콘텐츠의 생산과 집산의 새로운 메카를 지향하고 있기도 하구요.

 

 

 

 

 
다양한 전시와 공연, 행사 및 이벤트, 일일체험을 하실 수 있어 국내 거주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로 많이 찾고 있는 관광지로 거듭났다니 정말 자랑스럽네요~

 

 

 

 

 
지도를 보니 이 곳에서 며칠 묵어도 저 넓은 공간을 다 체험하지 못할 것 같죠~?? 가야 할 곳이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가야할지 막막할 것 같아요.

 

여기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도 도자기체험을 하기 위해 헤이리마을에 다녀 왔답니다. 이번 행복문화체험의 주인공은 서울사이버대학교 가족상담학과의 멘토링 그룹 '파란나라!' 총 10명의 그룹원들 중 7명이 가을 나들이 길에 올랐다고 해요. 유정미 멘토(2학년)을 필두로 김화자(3학년), 안선희(1학년), 채미화(1학년), 한승희(3학년), 채지나(1학년), 조미연(1학년) 멘티가 참여한 가운데 채미화 멘티의 두 자녀와 유정미 멘토의 남편도 체험에 동행했다고 하네요. 정말 행복한 동행이었을 것 같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도자기 만들기! 첫 단계는 물레 성형으로 도자기의 틀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하네요. 혼자 힘으로 하려면 최소 2개월 동안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허걱... 때문에 이날 체험에서는 강사의 도움으로 물레 성형의 맛보기만 경험한 후, 초벌구이된 도자기에 핸드페인팅을 하는 순서로 넘어갔다고 하네요~

 

 

 

 
순백의 도자기 앞에서 난감한 기색이 역력했던 그룹원들. 하지만 곧 자신만의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는 작업에 몰두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덧 개성 넘치는 도자기들이 하나둘씩 완성되기 시작했네요.

 

 

 

 

'파란나라'의 멘토와 멘티들은 이미 인생이라는 도자기 위에 자신만의 그림을 멋지게 그려나가고 있는 중이예요. "자발적으로 학업의 길을 다시 선택한 사람들이다보니 기본적으로 열정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요. 그래서 더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죠. 관계에서도, 공부에서도 열정만큼 중요한 요소가 없는 것 같아요."

 

 

 


'파란나라' 멘토링 그룹은 친목보다는 내면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고 이를 학업의 연장선상으로 이어가는 모임을 주로 하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속 깊은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다보니 끈끈하고 친근한 관계가 자연스레 형성되었다고 해요~


가족상담학과라는 학과 특성상, 그룹원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서로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많이 가진다고 해요. 사소한 일상의 고민부터 깊은 상처까지, 서로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는 과정을 통해서 그룹원들은 결국 자신의내면을 바라보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파란나라' 멘토, 멘티들은 서로가 서로에게자신을 비추는 '거울'같은 존재들이라고.

 

 

 


헤이리마을에서 만난 '파란나라' 멘토링 그룹. 열정과 예술이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는 헤이리 마을과 참 잘 어울리는 그룹인 것 같아요. 저도 시간이 나거든 헤이리 마을에서 이런저런 체험을 하며 예술의 정취를 즐기고 싶어지는 오후네요. '헤이리마을'과 '파란나라'의 열정을 '서울사이버대학교'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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