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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온라인방송국/사회생활 TIP

[직장인 건강] 직장인들의 건강신호등은 황신호?

서울사이버대학교 2012. 9. 6. 15:02

바쁜 하루, 과도한 업무 속에서 스트레스라는 단어가 입에서 떠날 날이 없는 직장인들은
이로 인한 정신적인 리스크와 신체적 피로까지 쌓여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앉아서 업무를 보기 때문에 매일 척추나 목이 긴장을 하고 있어서통증을 자주 호소하기도 합니다.
척추나, 목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아 병을 키우게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목 디스크, 척추질환에 관련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목 디스크

 

하루 종일 모니터와 키보드와 씨름하다 보면 손발이 저리거나 목에 통증이 느껴지실 겁니다. 이럴 때에는 근육이 뭉쳐서 그렇다고 쉽게 파스 한 장 붙이고 넘어갈 수 있지만 목 디스크 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목이 심하게 뻐근하거나 잘 젖혀지지 않는 경우에 팔, 손가락 끝이 저려오는 현상이 나타나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몸 중에 어깨, 팔, 다리, 손을 조절하는 신경이 목에 있어서 목이 아프면 다른 곳에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자주 뭉치고 팔과 손이 저리는 현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워 목 디스크 발병 율이 높다고 합니다. 최근 스마트 폰 사용자가 늘면서 장시간 목을 숙여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목 디스크 환자가 늘고 있기도 하니 목 디스크에 주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 디스크 자가 진단방법>
지속적인 목의 통증이 있고 어깨가 자주 결림.
팔의 저림 증상과 손가락 감각이상이 느껴짐.
팔이나 손가락에 힘이 약해져서 손에 쥐고 있는 물건을 자주 떨어트림.
걸음을 걸을 때 자주 다리가 휘청거림.
어깨를 움직이면 결리고 통증이 유발.
옷의 단추를 채우기 힘듬.
지속적인 두통이 나타남.

 

<목 디스크 예방방법>
의자에 앉을 때는 반드시 올바른 자세 (귀와 어깨가 일직선이 되는 자세)를 유지하고
컴퓨터 모니터의 위치는 자신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시간 앉아서 모니터를 바라보는 일을 하는 직장인들은 한 시간 정도 모니터를 바라보고 일을 하고 나면 10분 정도는 가볍게 목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목을 앞 뒤로 숙이며 스트레칭 합니다.
2. 목을 좌우로 돌리며 스트레칭 합니다.
3. 좌,우로 고개를 누르면 스트레칭합니다.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목 디스크를 예방 할 수 있으니 모니터를 보다가 생각 날 때마다 한번씩 해보시기 바랍니다.
 

 

 


척추질환

 

척추질환은 다른 질병과 달리 오랜 시간 부적절한 자세를 유지하거나, 부상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하거나 장기간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척추에 무리가 가게 되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평소 앉거나 서있을 때 삐딱한 자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부적절한 자세가 척추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척추질환을 부르는 잘못된 자세>
의자 끝에 걸터 앉기
엉덩이만 의자 끝에 살짝 걸치고 앉으면 머리와 몸이 앞쪽으로 오게 됩니다.
그런 자세를 자주하다 보면 목뼈에도 이상이 오게 되고,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기 위하여 목 뒤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목과 머리의 경계지점과 양 어깨에 통증이 오게 됩니다.

 

다리 꼬고 앉기
 의자에 앉을 때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으면 척추가 틀어 집니다.
 위로 꼬아서 포갠 다리 쪽 골반에 체중이 과하게 실리면서 반대 쪽 골반 근육이 심하기 당기기 때문에 골반이 휘면서 척추도 함께 휘어져 디스크의 발병 위험이 커집니다.

 

바지 뒷주머니에 물건을 넣은 채 앉기
 바지 뒷주머니에 물건이 들어 있는데 앉게 되면 다리를 꼬고 앉는 것과 비슷하게 한쪽으로 체중이 과하게 몰리면서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척추질환 예방방법>
올바른 자세로만 앉아도 허리에 오는 무리한 통증은 피할 수 있습니다.
허리에 부담을 덜 주기 위해서는 엉덩이 끝을 의자 안쪽에 밀착하고, 허리는 등받이에 기대어 무게를 분산시켜 주고, 등받이에 쿠션을 받쳐 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무실 내에서는 편안한 실내화를 착용하여 바닥에 발을 딱 붙이고 앉으면 그 자세 하나만으로도 척추를 곧게 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운전을 할 때는 등받이의 각도를 100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질병은 올바르지 않은 습관들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도, 책상 앞 모니터를 바라볼 때도..
조금만 신경 쓴다면 우리의 몸을 더 건강히 지킬 수 있을 것 입니다.
건강보다 더 중요한 건 없습니다.
우리의 몸은 소중하게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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