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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사하라 레이스를 완주하다. 국제무역물류학과 이재용 학우 본문
극한의 고통에서 더욱 빛나는 도전의 의지
40~50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더위, 약18kg의 배낭을 짊어지고 가도 가도 끝이 없을 것 같은 사막에서 마라톤 완주를 하고 돌아온 이재용 학우.
고단한 몸을 쉬게 해줄 법도 한데, 귀국하자마다 그간 밀렸던 회사 업무에 매진하며 일상에 적응한 그를 지난 국제무역학과 모임에서 만났습니다.
살인적인 더위뿐만 아니라 6박 7일 동안 식량을 포함한 생존장비를 짊어지고 매일 정해진 구간을 정해진 시간 안에 통과해야만 하는 그야말로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사하라 레이스.
약 160여명이 참가해서 30여명의 탈락자가 나온 이번 대회에서 이재용 학우는 112등이라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 였는지?
한국에서 많은 음식을 가지고 와서 배낭에 모두 넣고 뛰었는데, 셋째날에 배낭무게 때문에 음식을 많이 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섯째날 86.7km 구간에서는 식량이 떨어져서, 탈수 방지를 위해 물과 소금만 먹고 힘겹게 나아가야 했던 순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가장 생각났던 음식은?
사하라 레이스 도중 깜깜한 밤, 사막의 모래바닥에 누워 별을 보면서도 ‘만두와 냉면’이 가장 생각났습니다. 사막을 달리며 8kg을 감량했는데, 귀국 후 먹고 싶었던 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벌써 3kg을 회복했습니다.
함께 참가했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참가자들의 나이가 20~60대까지 다양했습니다. 함께 온 일본인 예비 신랑신부도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한국인들은 굳은 결의를 다지고 대회에 참가하는 반면 서양인들은 대부분 자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참가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본인의 마케팅’을 목적으로 도전한 젊은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도전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인지?
대회를 통해 만난 전 세계 친구들과 미래의 무역파트너가 될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터키와 인도에 들러 무역수주계약을 성사시켰는데 좋은 결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움직임이 더 나아가 큰 결과들을 이뤄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회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여러 나라를 방문했던 이재용 학우는 각 나라에서 사하라 레이스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여정을 겪었습니다.
힘들 법도 한데, ‘큰 피해는 없었다.’며 환하게 웃는 그를 보며, 도전의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굳이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이재용 학우가 보내온 사진속에 모든 것이 담겨 있었습니다.
롱데이를 마치고 남은 하루를 그대로 사막에서 쉬었다가 토요일 아침 버스를 타고 피라미드 지역으로 이동하여 약 2km를 달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배경으로 피니쉬라인을 통과하게 된다. 마지막 2km는 레이스라기 보다는 완주의 의미로써, 현지인들의 춤과 음악, 그리고 축하의 파티를 간소히 한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모든 참가자들은 식량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했기 때문에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면 콜라와 맥주, 피자가 준비되어 있어 먹을 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참가자들에게는 큰 축제가 된다.
-이재용 학우의 사하라 레이스 중-
사하라 레이스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순간 완주 메달을 목에 걸고 참가자들끼리 서로 축하해주며, 그 순간을 즐겼다. 몇몇 참가자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하는 것이 아니라 해버리는 것이다.”
언젠가 제주도에서 사하라 마라톤 같은 큰 대회를 열어 지역의 축제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이재용 학우.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이미 눈앞에 펼쳐져 현실로 이뤄질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듯 했습니다.
“사막에 두고 온 것이 있습니다. 언젠가 또 다시 도전할 겁니다.”
지치지 않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슈퍼맨 같은 파워를 발휘하는 이재용 학우의 다음 도전을 또다시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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