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 글로벌 CEO특강 - 기업의 CEO는 알아야하고, 할 줄 알아야하고, 시킬 줄 알아야 한다.

2011. 11. 16. 19:00. 서울사이버대학교 2층 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CEO특강이 있었습니다.

 

 

조별로 착석하여 조장을 선발 후 출석체크를 통해 총 12회의 강의중 3회미만 결석한자에 한하여 국/영문 수료증과 단체사진을 전달한다고 합니다.

총장님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주철기 부회장 겸 사무총장님과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Dr.Kiraparti Ramakrishna 대표님께서 참석 하신가운데 Dr.Kiraparti Ramakrishna 대표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 CEO특강의 대장정은 출발하였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사람이 미래기업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삼성화재 부사장, CJ홈쇼핑사장, 동부CNI사장을 역임하셨던 조영철사장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그는 현재 (사)CEO지식나눔재단 공동대표로 굵직한(?)직책을 역임하셨던 40여분의 은퇴자들이 모여 그들이 기업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었던 마인드와 노하우등을 나누는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강의의 핵심 주제는 크게 기업이란 무엇인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이었습니다.

첫째, 기업이란 무엇인가?
인재의 격차가 기업의 격차. 세상의 변화에 얼마나 적응 하냐에 따라 기업의 흑, 적자가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우선 세계 속의 한국경제의 위치를 파악해야 합니다.

국내 총생산규모 (GNP)= 2009년을 기준으로 1조 71억불
(GNP란 원가 7,000원의 생산품을 10,000원에 팔아 3,000원의 이익을 남겼다는 가정 하에 기업들의 3,000원 이익들을 합한 금액) 이런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주변국가의 성장, 상위 국가들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2020년에는 중국이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 예상하며 이를 바탕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라 했습니다.
평균수명연령은 높아져가고 있으므로 노후까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선 세계를 알아야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 이였습니다.

한국인은 역동성, 유대감, 성취욕이 월등한 나라임에 꿈을 가진다면 못할 것이 없다고 자신감을 불어 넣기도 하며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변화와 혁신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미래변화를 예측하는 자만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회가 와도 준비해 놓지 않으면 잡을 수 없다고 끊임없는 자기혁신이 필요할 때라며 자기 스스로가 변화할 계기를 만들어 탈바꿈시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이모든 일이 가능하려면 가장 기본적인 것은 꿈과 목표가 정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성공한 사람이나 기업이나 꿈과 목표, 비전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발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되고 기계자동화, 기업의 아웃소싱화가 도입 되면서 대규모 실업예상은 당연한 예측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거기에 평균수명연령까지 높아지고 있으니 이제는 강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자인 세상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기업이란 이윤추구가 목적이 아닌 가치창조, 고객만족, 지속성장을 통한 생산으로 이윤추구가 되는 것이라 판단됩니다. 

둘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간략하게 밝고 씩씩한 사람을 뽑아 교육, 훈련시켜서 사업을 일으키는 것이 목적인 것입니다.

밝고 씩씩한 사람이라 함은 열의가 있는 사람, 도덕성이 있는 사람, 능력이 있는 사람,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 소신 있는 사람, 추진력이 있는 사람, 건강한 사람이라 정의했습니다.

"기업은 어떤 사람과 함께하냐에 따라 성공이 좌우된다"

삼성 인사과에서 근무했던 그는 삼성이 글로벌기업이 된 주된 힘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CEO의 무한한 탐구, 글로벌화의 기업가 정신과 함께 인재를 발굴해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지금의 삼성을 있게 한 근원이며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것이 기업가 정신이며 무엇인가 새로운 것, 다른 것을 독특하게 하여 그것을 가치를 높이는 자가 기업가의 자질이 있음을 다양한 예를 통해 설명해주었습니다.

요약해보면 성공적인 인재란??

1. 꿈, 비전, 목표가 명확한 사람은 이로 인한 에너지로 역경을 비관하지 않고 즐길 줄 안다.

2. 올바른 가치관을 보유해야한다.

3. 끊임없이 탐구해야한다.

4. 건강과 경제생활에 충실해야한다.

강의를 듣는 내내, 듣고 난 후 저는 물론이거니와 아이를 키우는데 좋은 지침이 될 것 같아 유익했습니다.

12회의 강의가 부담스럽기도 했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제 자신을 재정비해 좀 더 알찬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이로 인해 어제보다 나은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