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 공정식 교수가 전하는 성범죄 대처법

최근 공공장소까지 확대된 성범죄로 인해 많은 여성분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요. 현재 서사대에서 범죄심리학을 강의하고 계신 공정식 교수님이 케이블 TV프로(tvn-브런치-5/31일)에 출연해 성범죄에 관련된 대처법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성범죄의 상황에 맞닥뜨렸을 경우.

 

1.자기 직감을 믿어라 – 실제 불길한 예감에 반응한 여성들의 성범죄 결과를 보면 미수에 그쳐진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 성폭력 기회를 없애라. –이는 성폭력의 상황에 맞닥뜨렸을 경우 누구나가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이에 적절한 대처를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 하다고 했는데요. 가령, 여성이 술을 먹을경우, 늘 긴장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대부분 성폭력의 가해자 80%는 아는 사람, 나머비 20%는 모르는 사람의 경우인데요,

얼마전 뉴스에 보도된 지하철 성폭행의 경우가 그 예라 할수 있습니다.

 

3. 고립장소에서는 적극적 저항이 필요- 통계적으로 볼때 강간을 당한 여성들이 적극적 저항을 했을 경우 사후에 심리적 붕괴 약한 반면, 소극적 대항한 여성들의 경우 사후 심리 붕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성범죄에 맞닥뜨렸을시 강한 저항을 할 경우 범죄자가 미안해 하거나 눈빛이 흔들릴경우 더욱 강한 대항을               한 저항을 하는 것이 옳지만, 강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주저함이 없어 보이면 싸이코 패스, 연쇄성폭행범일 경우 일수 있으므로, 동정심 유발이나, 가해자를 달래는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TV에 출연한 공정식 교수님<右>의 모습

 

한 예로 혼자 사는 집에 옷만 입은 채로 범인이 침입했는데, 그 여성은 침착하게 먼저 돈이 있는 곳을 알려주며 옷을 하나씩 입었습니다. 기지를 발휘한 여성은 무사했고, 범인이 잡혔는데 알고 보니 연쇄 성폭햄범이 있다는 실화도 얘기 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강한 저항을 하는 것(상대방의 반응을 보며), 또한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할시 ‘빨간잠바 아저씨’라는 분명한 지목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많은 여성들이 공공장소에서 성폭행의 위험에 노출됐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는 심각성은 성폭행범에 대한 경찰, 변호사, 판사등이 위험성을 인식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또한, 이들에 대한 치료도 시급하며, 사회시스템 인식변화를 통해 성폭행 피해자들이 나서 두번다시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라고 하겠습니다. 



+ 여성뿐만 아니라 힘없는 어린 아이들까지 성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 참 안타깝네요. 한국에 이들 피해자들을 보호할수 있는 시민자원봉사조직도 활성화 되는 것도 사회인식 변화를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주셨는데, 앞으로 이런 범죄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 모든 사람들의 참여가 이루어져 범죄예방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trykov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