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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과 봉사활동 동아리 '어깨동무', 그들의 미소 본문

SCU 서사인/SCU 기자단

상담심리학과 봉사활동 동아리 '어깨동무', 그들의 미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27. 10:13


놀러간 것보다, 몇십 배 행복을 느꼈다는 봉사동아리 [어깨동무]


환하게 기뻐해주며 기다리고 있을 환우들의 생각에 자주 못찾아뵈 오히려 죄를 지은 것 같다고 한다.
'봉사활동 온게 맞나요?' 할 정도로 [어깨동무] 학우들은 즐겁게 봉사활동을 한다. 

 
윤제남 학우님의 말씀

"서울 시립 고양정신병원에 병원 사회복지과 김은미 과장님을 만나니 금새 마음도 편해졌다.
맛있게 병원 직원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김은미과장님과 함께 환우들에게 나누어줄 간식을 사러 마트에 가고,
다른 학우님들은 오늘 어떻게 환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지 준비하였다."


오늘은 행려자들과 정신지체분들이 모여있는 페쇄병동에서 봉사 활동을 시작하였다.

같이 게임도 하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이야기도 나누었다.
환우들의 여러 바램도 들으며 다음 봉사활동에서도 약속을 지키겠다고 하였다.

그들의 바램은 대단한것이 아니다.

신나는 음악을 들었으면.. 김밥을 먹고 싶다는 거, 그리고 담달에도 꼭 와달라는 말..
그 바램을 지켜주기위해 [어깨동무]는 오늘도 환한 미소로 환우들에게 다가간다.

 
(3월22일 서울시립고양정신병원을 다녀온 후 상담심리학과의 '우리들의 모습'을 통해 글을 올리신 학우님의 글과 사진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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