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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및 온라인상의 유해 동영상과 청소년 심리 성장_ 테마필진 (봉스)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문화 비타민

유투브 및 온라인상의 유해 동영상과 청소년 심리 성장_ 테마필진 (봉스)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2. 25. 11:01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유투브에 올려진 자해 동영상이 5,000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신체 일부를 칼로 베거나 불태우는 동영상이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십대 청소년들을 자극하고 있다고 하네요. 심리학자들은 이런 동영상들이 불안정한 십대 청소년의 심리적 성장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CBS 뉴스에 보도된 소아과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 퀄프대학의 심리학자인 Stephen Lewis가 유투브에 올라온 5,000건의 자해동영상을 확인했고 2009년 12월,  그 중 100건 정도에 집중하여 작성된 연구결과가 소아과 저널에 게재되었습니다.

이 연구의 초록에 따르면, 100건의 자해동영상이 백만번 이상 시청되었고 12,000번 이상 "좋아요, like" 추천되었으며 엄청난 댓글이 달렸다고 합니다. 대부분 칼로 신체를 베는 동영상인데, 이런 동영상들의 절반 이상에서 유해성에 대한 경고가 전혀 없었다고 하네요~

유투브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동영상 및  그래픽과 관련해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고 발견 즉시 삭제하고 있다네요. 
하지만 모든 유해 콘텐츠를 삭제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인터넷상에 퍼져있는 수많은 유해 동영상들이 청소년의 심리적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자해동영상의 경우 실제로 자해로 이어지는 일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음란물과 유해 동영상이 넘치는 온라인 기반 사회에서 자녀들의 정서적, 심리적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대화와 컴퓨터 필터링 소프트웨어 설치 등, 적극적인 부모 및 교육자들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 자녀의 미래,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지켜나가야 합니다. ^^


 

테마필진 봉스 (IT,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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