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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래시장 여행 (우에노시장-아메요코 시장)_일본 도쿄 여행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문화 비타민

일본 재래시장 여행 (우에노시장-아메요코 시장)_일본 도쿄 여행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1. 14. 11:17

일본 재래시장 여행 (우에노시장-아메요코 시장)_일본 도쿄 여행

일본이나 한국이나 재래시장은 많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일본의 경우, 자스코 할레데이 등의 대형할인마트에 밀려 전통 재래시장이 설 곳을 잃어가는 형국인데 그래도 우에노 시장은 사람들로 꽉 차 있더군요~ 우에노 시장은 한국으로 치면 남대문시장 같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갖가지 물품이 다 팔리는 곳이지요~  오랜만에 일본 여행을 와서 설레는 마음으로 우에노 시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도쿄로 여행가시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대도시 번화가와는 또다른 맛이 있는 곳입니다.

도쿄에서 유일하게 남은 재래시장이라서 그런지 한국이 아닌데도 정이 많이 가더군요~^^! 한국도 전통시장이 설 자리가 없으니까요~  

이곳에 들어서면 한국의 전통 재래시장에 온 것처럼 북적대고 사람냄새가 나서 참으로 정겹습니다. 우에노 시장은 시노바즈 개찰구로 나오시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다른 출구로 나오시면 고생하게 됩니다. ^^!


기념품을 사기 위해 발품을 많이 팔았습니다. 우에노시장 근처에 대형몰도 있더군요~~캐릭터 물품을 파는 곳도 있었는데 거기서 기념품을 좀 샀습니다. 우에노시장 근처에도 상점들과 음식점이 많았습니다.


시장하던 터라 우에노 시장에 채 들어서기도 전에 요기할 곳부터 찾았습니다. 여기도 맛있어 보이구요~~ 여기저기 먹거리도 많고 음식점도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전통 우동집에서 우동과 튀김이 세트로 나오는 메뉴를 시켜 맛잇게 먹었습니다. 사실, 일본어를 몰라 헤매고 있는데 한국어가 유창한 교포분이 나오셔서 호객행위를 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우동을 시켜 주린 배를 채웠답니다~~~^^! 하지만 참 맛있었습니다. 담백하고 진한 국물맛이 한국에서 멋던 우동맛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건어물, 생선, 과일, 의류, 먹거리, 장신구, 뭐 없는 것이 없는 시장이었습니다.

상인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부르며 호객행위도 하고, 그런 모습이 한국과 너무 닮아 기분이 묘했습니다. 과일꼬치도 팔았는데 한국에서 파는 거랑 똑같았습니다. 하나에 100엔에서 200엔 정도 하더군요. 타코야끼도 먹었는데, 일본까지 와서 타코야끼를 안먹으면 안되겠죠~ 일본 원조 타코야끼 맛이 참 괜찮았습니다.


어떠세요? 한국 재래시장과 많이 닮았나요? 시끌벅적 하고 사람사는 냄새가 물신 풍기는 정겨운 곳이었습니다.

점심이 한참 지나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과일 파는 상점에서 떨이를 해서 포도와 바나나를 많이 사서 숙소로 향했습니다. 저렴하게 구매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일본하면 역시 애니메이션이 빠질 수 없죠!! ^^ 애니메이션 대국 일본입니다.~~^^




이상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동경의 우에노시장(아메요코 시장)을 여행하고 쓴 견학기였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올해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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