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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가 전해주는 말라위 의료의 희망 '김수지 박사' 이야기 본문
SCU가 전해주는 말라위 의료의 희망 '김수지 박사' 이야기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바로 한국 간호학계를 대표하는 인물인 '김수지 박사'님의 이야기예요~ 이 분야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김수지 박사'라는 이름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김수지 박사는 한국 간호학계의 대모로 은퇴 직후 아프리카로 떠나 큰 화제가 되었었죠.
한국의 나이팅게일로 불리며 전 서울사이버대총장의 위치에 있기도 했었던 김수지 박사가 어떤 연유로 아프리카 말라위로 떠난 걸까요~?
김수지 박사는 미국 보스턴대 대학원에서 한국인 최초로 간호학 박사학위를 받고 연세대,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대한간호학회장, 한국정신보건전문간호사회장 등을 역임했어요~ 2004년에는 이화여대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해 공부함으로서 학생이 졸업 후 바로 총장이 되는 에피소드를 낳기도 했었죠~
수상 경력도 굉장히 많으시네요~! 2001년에는 간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간호대상을 받았고 2007년에는 '프롤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어요. 서울사이버대총장 임기를 마치고 잠시 숨을 돌릴 무렵 말라위에서 의료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 간호사 백영심씨가 찾아와 대양간호대학의 교육을 끌고 갈 전문가가 되어달라 간곡히 도움을 청했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간호대학을 졸업한 백씨는 20년동안 말라위 의료 취약지역을 다니며 진료를 하고 2008년에는 180 병상의 '대양누가병원' 을 설립해 한 달에 2,500여명의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 해에는 '제2회 이태석상'을 수상하기도 했었죠. 빙구와무타리카 전 대통령의 간청으로 2010년 '대양간호대학'을 설립했지만 대학 교육을 끌고 갈 전문가가 절실해 김수지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이라고 해요~
대양간호대학에 대한 말라위 청년의 관심은 정말 뜨겁다고 하네요~ 어느 정도냐면 30명을 선발하는데 무려 1,400여 명의 청년들이 몰려올 정도라고~!
하지만 그 학생들의 대부분은 말라리아와 에이즈 등으로 가족과 친척을 잃은 학생들이라 이야기를 듣는 내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었죠. 한 예로 교사로 일하던 36세 입학생은 에이즈로 일가 친척 모두를 잃었다고 하니 그 꿈이 누구보다 간절하게 느껴졌어요.
체온계, 혈압기, 청진기 등 필수 의료기구들이 부족하고 기본적인 장비조차 없어 말라위 최대 국립병원에서는 하루에도 수많은 환자들이 죽어간다고 하네요. 1인당 국민소득이 370달러에 불과한 최빈국에서도 의료인이 되겠다는 꿈을 잃지 않고 매 시간 도전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저도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현재 대양간호대학에서는 19명의 교수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해요. 김수지 박사는 3년제로 설립됐던 간호대학을 4년 과정으로 바꾸고 학생들이 인구의 85퍼센트가 살고 있는 부족 마을로 가서 환자를 돌보는 지역사회 간호교육 조산교육도 도입했다고 하네요~ 농사를 짓는 법과 적정기술도 가르친다고 하니 졸업 후 마을로 돌아간 학생들이 주민들의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건강 교육을 짆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죠~?
" 현재 총 158개 마을 중에서 68곳의 보건소가 인력이 없어 텅 비어 있다. 간호사가 된 학생들이 1차 의료기관인 보건소로부터 3차 기관인 대학병원까지 곳곳에 퍼져나간다면 1-2-3차로 연결되는 의료 시스템이 확립될 수 있다. " |
현재 김수지 박사는 전자책,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공부하는 'e-learning'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김수지 박사와 의료인을 꿈꾸는 대양간호대학 학생들의 모든 꿈이 이루어져서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말라위 국민들이 건강과 행복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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