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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인 등반대회 개최 본문

SCU 서사인/SCU 기자단

서사인 등반대회 개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0. 25. 14:01

 

서울사이버대학교 총동문회는 등반활동을 통해 동문간의 화합과 유대를 돈독히 함으로서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교심, 동문 사랑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총동문회 주최로 『서사인 등반대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오는 10월 29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소재한 "아차산"을 등반한다. 이번 서사인 등반대회에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재웅 총장 및 총동문회장 그리고 재학생과 교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의 세부일정은 서울동의초등학교 운동장(서울 광진구 구의동 4-5)에서 09:30에 집결하여 간단한 개회 및 기념촬영을 하고 아차산 산행 후 즐거운 점심식사와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가을의 단풍을 만끽하면서 서사인들의 즐거운 만남이 되도록 『서사인 등반대회』에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 참가문의 : 서울사이버대학교 학생지원팀 02-944-5234

※ 집결지 안내 : 5호선 아차산역 2번 출구 -> 사거리까지 직진 -> 아차산 이정표 따라 좌회전 후 직진 ->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 따라 언덕으로 직진 -> 동의초등학교




【아차산 소개】

아차산의 높이는 287m이다. 예전에는 남쪽을 향해 불뚝 솟아오른 산이라 하여 남행산이라고도 하였고, 마을사람들은 아끼산·아키산·에께산·엑끼산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경기지(京畿誌)》 양주조에 보면 화양사(지금의 영화사)가 악계산(嶽溪山)에 있다고 되어 있다.

현재 아차산의 한자 표기는 阿嵯山, 峨嵯山, 阿且山 등으로 혼용되는데, 옛 기록을 보면 《삼국사기》에는 아차(阿且)와 아단(阿旦) 2가지가 나타나며, 조선시대에 쓰여진 고려역사책인 《고려사》에는 아차(峨嵯)가 처음으로 나타난다. 조선시대에는 봉화산을 포함하여 망우리 공동묘지지역과 용마봉 등 광범위한 지역을 모두 아차산으로 불렀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성계의 휘(諱)가 단(旦)이기 때문에 이 글자를 신성하게 여겨서 旦이 들어간 이름은 다른 글자로 고치면서 단(旦) 대신 이와 모양이 비슷한 차(且)’자로 고쳤는데, 이때 아차산도 음은 그대로 두고 글씨를 고쳐 썼다고 한다

그밖에 산이름과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는데, 조선 명종 때 점을 잘 치는 것으로 유명한 홍계관이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명종이 소문을 듣고 그를 불러 쥐가 들어 있는 궤짝으로 능력을 시험하였는데, 그가 숫자를 맞히지 못하자 사형을 명하였다. 그런데 조금 후에 암쥐의 배를 갈라보니 새끼가 들어 있어서 아차하고 사형 중지를 명하였으나 이미 때가 늦어 홍계관이 죽어버렸고, 이후 사형집행 장소의 위쪽 산을 아차산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백두대간에서 갈라나온 광주산맥의 끝을 이룬다. 온달에 대한 전설이 많이 전해져오는데, 온달이 가지고 놀았다는 지름 3m짜리 공기돌바위와 온달샘 등이 있고 아차산성(사적 234)에서 온달이 전사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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