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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여, 안철수를 벤치마킹하라, 이 시대의 멘토 안철수, 그의 인생 공부법 ^_^ 본문

SCU 이야기/SCU 캠퍼스투어

대학생들이여, 안철수를 벤치마킹하라, 이 시대의 멘토 안철수, 그의 인생 공부법 ^_^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9. 28. 03:57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인생의 멘토가 있나요? 있다면 참 다행이에요.
멘토가 있다는 건 마치 처음 가는 여행길에 헤매지 않도록 도와줄 안내자를 만난 것과도 같으니까요.

 

 

 

혹시 아직도 없다면 오늘 서울사이버대 블로그의 대학생활 대처법 포스팅 주인공인
이 분을 멘토로 삼는 건 어떠세요?
아마 아주~ 마음에 드실 거에요, 그 주인공은 바로  ‘안철수’ 입니다!
 


이미 이 시대의 많은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멘토로 꼽는 분이죠.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 같아요!
오늘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컴퓨터에는 어떤 백신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나요?
이런저런 백신 프로그램이 많지만 공통적으로 ‘V3’ 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바로 ‘안철수 연구소’에서 개발한 무료 백신 프로그램이죠.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안철수 연구소의 백신 프로그램 V3>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된 백신 프로그램인 ‘V3’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했을 때,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유료로 프로그램을 팔면 돈 방석에 앉는 건 시간문제였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안철수 교수의 관심사가 아니었어요.
대신 자신의 능력을 개인의 이익이 아닌 공동의 이로움을 위해 쓰고자 했죠.

V3의 무료배포는 이런 안철수 교수의 기본적인 마인드가 반영된 거랍니다.
여느 기업들과는 참 다른 생각을 가졌죠? ^^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공중을 위해 쓰고 싶어 했던 만큼 안철수는
 배우고, 배우기 위해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의학도였죠.

그러다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가 되었고,
거기서 기업인으로 다시 학생으로 그리고 지금의 교수가 되기에 이르렀답니다.




 

 

안철수 교수 스스로는 이러한 과정들에 대해 아주 덤덤하게 이야기하곤 해요.
하지만 변화를 결심하고 새로운 변화의 장에서 무언가를 다시 습득하고 개척해나가는 데는
분명 어려움이 따랐을 거예요.

누군가 시키거나 강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한 선택이기에 더욱 그렇죠.

옆에서 다그치거나 컨트롤 해주는 사람 없이 혼자 알아서 해나가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안철수 교수는 스스로 지켜야 할 나름대로의 공부법을 만들었다고 해요.
그런데 그 공부법이라는 것이 좀 독특하답니다.

 

 

안철수 교수의 공부법.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으로 자신을 몰아 넣는다!

 

안철수 교수는 새로운 백신을 만들 때 마다 그것을 위해 공부를 해야 했지만
시간이 부족해 충분히 공부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죠.

한 잡지사에 전화를 해 먼저 해당 기술에 대한 글을 연재하겠다고 제안을 한 것이에요!

잡지사에 기고하는 글에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게재할 수 없으니 공부를 해야 하고,
게다가 마감시간이 있으니 정해진 시간 안에 공부를 끝내야만 하죠.
이렇게 안철수 교수는 자신이 공부를 할 수밖에 없게끔 없던 데드라인도 만들어 공부를 했답니다.



 




이런 과정에 대해 안철수는
“당시에는 죽을 만큼 힘들지만 결국 그 분야에 대해 잘 알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어요.
그리고 스스로 해보지 않는 이상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일에든 도전과 노력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죠.

이건 어쩌면 우리도 이미 잘 알고 있는 답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묵묵히 이행했다는 점이 보통 사람들과의 차이점이랍니다.



안철수 교수는 어린 시절부터 누군가로부터 배우기 보다 스스로 체험하고 터득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새가 알을 품어 부화시킨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치 에디슨처럼 메추리알을 품기도 했고,

바둑을 배울 때는 다른 사람에게 배우기 보다는 스스로 알기 위해 책을 50권 정도 읽어 공부했다고 해요.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참 엉뚱하고 미련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이렇게 늘 스스로에게 채찍질하며 공부하고 경험했기에 지금의 안철수가 될 수 있었던 거겠죠, ^_^



 




우리는 평소 "시간이 없다" 라는 말을 참 자주해요.
하지만 이런 안철수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그런 건 한낱 핑계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루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어떤 사람에겐 23시간이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겐 25시간이 되기도 한다고 하잖아요.

오늘은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보다는 배움의 과정과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어요.
어떠셨어요? 좀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
오늘의 글이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도록 안철수 교수의 명언으로 포스팅을 마칠게요. 

 

“안 좋은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나누어 진다.
일반인들은 안 좋은 시기를 그냥 참지만 성공한 자는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고 부단히 노력한다.
기회가 올 때까지 안 좋은 시기에 노력한다면 나중에 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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