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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온라인방송국/문화 비타민

영화<클레오파트라>_엘리자베스 테일러_SCU 문화비타민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4. 8. 17:50

세계역사에서 대부분 남성이 주연으로 나오고 여성은 조연으로 등장했다. 기억에 나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여성을 꼽으라 하면 많은 이들이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여왕>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녀는  여성의 아이콘으로 2천여년을 대표해왔다.
<일출>  피라미드, 스핑크스
<구름> 피라미드, 스핑크스
<일몰> 피라미드, 스핑크스
이집트는 역사적으로 세계 4개문명 발상지(나일강 문명) 중 한 곳으로 수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나라다. 해가 뜨고, 지고... 이렇게 오랜 문명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도 드물다. 피라미드, 파라오, 스핑크스, 사막 등 이집트 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많다. 과거의 이집트는 지중해의 밀 고창지대였고, 밀 수출국이었다. 로마의 주식 밀은 이집트에서 많이 수입하였고...그만큼 이집트는 서방과 동방의 지배자 로마에게는 중요 국가였다.


이집트를 지배한 파라오는 태양을 숭배하는 이집트인들의 상징이고 절대적 권력자였다. 종교와 통치가 일치하는 국가였다. 거대한 피라미드를 보아도 파라오의 권력을 연상할 수 있다. 로마가 서방과 동방을 지배하고 있던 기원전 50년 즈음.... 클레오파트라가 역사적으로 등장을 했다.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가 클레오파트라여왕이었다. 클레오파트라는 그리스 마케도니아인 계통이었다. 토속 이집트인이라고 할 수 없다. 유명한 알렉산더 대왕의 사후 그의 부하였던 프톨레마이오스가 이집트를 물려받아 그 왕가가 이집트의 파라오를 물려받아 300여년을 지배하고 있던 역사적 배경이 있다. 이 때 이집트는 로마의 동맹국이었지만..국가의 힘은 미약했다.


얼마전 영화 <클레오파트라>를 연기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타계를 했다. 클레오파트라는 여러 편의 영화로 제작되었고, 그 중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완벽한 클레오파트라였다고 한다. 클레오파트라는 드라적인 삶을 살았고 그녀의 생애와 사랑은 후대의 창작의 근원이 되었다.


위 포스터의 세 인물이 클레오파트라 세 주인공이며, 역사적으로 왼쪽이 영화에서는 시저(카이사르)
중앙이 클레오파트라, 오른쪽이 안토니우스이다.


영화 줄거리
로마의 세력권 아래 있던 이집트에는 클레오파트라와 그녀의 동생이 함께 통치하고 있었다. 한편 전쟁에서 승승장구하며 전세계를 지배해가던 로마의 실권자 시저는 이집트의 내전을 해결하기 위해 이집트로 입성하고 그곳에서 클레오파트라를 만난다. 그녀의 도도하고도 아름다운 매력에 이끌린 시저는 내전을 해결하고 클레오파트라를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도와준다. 그러나 그녀의 야심은 그칠 줄 모르고 시저의 힘을 얻어 전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심을 꿈꾼다. 클레오파트라의 유혹에 빠진 시저는 로마에 부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클레오파트라와 결혼하고 둘 사이에는 아들까지 생긴다. 오랫동안 이집트에 머물렀던 시저는 다시 전쟁을 치르고 드디어 로마에 입성한다. 국민들의 시저에 대한 신뢰는 뜨겁지만 원로원의 몇몇 무리는 시저의 집권을 탐탁치 않게 여긴다. 시저의 초대로 클레오파트라가 로마에 오지만 시저는 결국 그를 시기하는 무리들에 의해 살해된다. 시저를 황제의 자리에 앉히고 세계를 지배하려던 클레오파트라의 야심은 물거품이 되지만 그녀는 시저의 신임을 받던 안토니우스와 다시 사랑에 빠지는데…

<출처-Daum 영화>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 클레오파트라7세... 그녀의 야망은 로마의 유명한 장군이자 동방의 통치자 안토니우스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고 간다.



시저의 초청으로 로마에 온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여왕의 행렬... 로마 시민들이 호기심으로 동방의 이국적 퍼포먼스를 즐기고 있다.


수 많은 로마시민의 보는 가운데... 당당하게 시저의 아들 카사리온을 데리고 클레오파트라는 로마에 입서을 했다. 그녀는 동방의 통치자로 카사리온을 올리려는 고집이 그녀를 파멸로 이끈다.


시저의 암살 이 후 로마의 최고 권력은 안토니우스에게 돌아간다. 아직 힘이 미약한 시저의 양자 옥타비니우스는 안토티우스에게 문물이 풍부한 동방을 맡기고... 안토니우스는 동방으로 가서 클레오파트라를 만난다. 안토니우스도 동방으로 부임할 때는 최고의 권력을 지니고 있어서 본인이 클레오파트라에 의해 파멸될 줄은 몰랐었다.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의 사랑은 섹스피어에게 소재로 되어 쓰여질 정도로 세기적으로 유명했다. 악티움해전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안토니우수와 클레오파트라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났지만.... 마지막 죽음은 거의 같이 했다.

<사진 출처-Daum 영화>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연기한 클레오파트라역은 지금까지 최고로 완벽하게 연기한 배우로 사람들 입에 오르고 있다. 과거 클레오파트라의 이미지를 고착시키는데 그녀는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영화에서의 화려한 클레오파트라 의상은 이 영화를 볼 때 눈여겨 보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영화<클레오파트라>에서 처럼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처드 버튼은 결혼하였고 또 죽었으나, 이 영화 <클레오파트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영화와 역사는 조금은 다르지만..... 과거 이집트와 로마에 대해 알고 싶으면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테마필진(문화, 여행)루쿨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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