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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이야기/SCU 캠퍼스투어

[ 영어인터뷰 ] 영어인터뷰에 대한 정보를 공개합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2. 24. 09:59


영어인터뷰란?

 



영어인터뷰란 말 그대로 질문과 답변이 영어로 진행되는 면접을 의미합니다.

외국계 기업의 경우는 대다수 직원들이 외국인 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영어면접은 당연한 것이며,

국내 기업의 경우도 국제화 시대로 인해 세계 공용어라 할 수 있는 영어로 면접을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의 경우 한국인과 외국인 두 명의 채용 담당자가 함께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외국인 채용담당자는 주로 직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필수 어학능력을 평가하고,

내국인 채용담당자는 기존의 경력사항에 대하여 평가하게 됩니다.
국내 기업의 영어인터뷰는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외국계 기업의 경우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뿐만 아니라 영어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평가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준비가 요구됩니다.
특히 외국인들로만 구성된 인터뷰에서는 문화적인 차이, 사고방식, 에티켓 등을 사전에 숙지하여야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게 됩니다.

 

 


영어인터뷰 경향

 

면접은 채용담당자가 입사지원자의 인성 및 잠재적인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아울러 국제화 시대에 맞춰 입사지원자의 영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영어면접을 진행하는 기업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어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은 크게 국내기업과 외국계기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국내 기업


영어면접을 진행하는 국내기업의 경우는 면접관이 내국인인 경우와 외국인인 경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면접관이 내국인인 경우는 기본적인 영어구사 능력 즉, 간단한 생활영어나 전화영어 등의 표현을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영자신문이나 잡지에 대한 독해능력, 또는 작문능력 등을 묻는 경우도 있으므로 시사분야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면접관이 외국인인 경우는 영어로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와

영어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영어식 표현에 보다 익숙해져야 하며, 발음이나 어휘 사용에도 신중을 기하여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인 에티켓 등도 충분히 숙지하여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


국내기업이 채용기간을 정해 이력서를 받고 인력을 충원하는데 반해

외국계 기업의 경우는 이력서를 상시로 접수하여 필요한 인원이 발생하였을 경우

기존 이력서 제출자 중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여 채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계 기업의 경우 인터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따라서 철저한 면접 준비만이 좋은 채용 결과를 보장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의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면 예상 질문과 답변을 리스트업하여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접관 앞에서 긴장하는 경우 정확한 표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자신의 경력이나 학력, 지원동기 등에 대한 답변은 충분한 연습을 통해 숙달시켜야만 합니다.

또한 지나친 겸손의 표현은 자신감이 없어 보일 수 있으므로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표현하되 직접적이고 간결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현방식은 결론을 먼저 말하고, 그에 대한 부연 설명을 덧붙이는 방법이 외국인들에겐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됩니다.

영어면접은 면접관의 일방적인 질의와 지원자의 답변으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므로

회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을 면접관에게 질문함으로써 적극적인 자세를 어필할 수도 있습니다.

 

 

 


영어인터뷰 절차

 

국내기업 면접과 마찬가지로 영어면접의 형태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한 명의 면접관이 진행하는 면접도 있고, 여러 명의 면접관이 동시에 진행하는 면접도 있으며,

여러 명의 면접관과 여러 명의 지원자가 동시에 진행하는 면접도 있습니다.

또한 2~3 차례에 거쳐 서로 다른 면접관과 면접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명심해야 할 점은 면접의 형태가 어떠하든 서류를 통해 어필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인터뷰를 통해 강조함으로써 면접관에게 강한 인상을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영어면접이 진행되는 절차를 숙지하는 것도 영어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인터뷰 시간 확정

Application 서류를 보내면 회사에서는 인터뷰 시간과 장소 등을 통보하게 됩니다.

 회사의 일정을 고려하여 인터뷰 시간을 결정한 것이므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정을 변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만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변경해야 할 경우라면 사전에 면접관에게 연락을 취하여

양해를 구한 후 변경된 일정을 요청하는 것이 에티켓 입니다.

 

대기

인터뷰 당일에는 정해진 인터뷰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촉박하게 도착하게 되면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없게 되며,

인터뷰 시간에 늦게 되면 인터뷰를 못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10~20 분 일찍 도착하여 예상 질문과 답변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회사 분위기도 익혀둔다면 보다 원활한 인터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분한 모습을 면접관에게 보여준다면 상당한 호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진행

 

영어 인터뷰와 국내 기업 인터뷰의 진행 절차에는 큰 차이가 없으며,

일반적으로 응시자 호명 > 입장 > 착석 > 인터뷰 순서로 진행됩니다.

각 단계별로 다음의 사항에 주의하며 인터뷰를 준비하면 됩니다.
응시자 호명 : 대부분의 경우 응시자들이 많아 대기실에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 때 너무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며, 환한 표정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면 면접 장소에 입장하면서

면접관을 향해 가벼운 인사와 함께 자신의 이름 정도를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면접관이 악수를 청하는 경우라면 면접관의 시선을 바라보면서 가볍게 악수하고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착석: 면접관이 "please have a seat" 하면서 앉으라고 하면, "Thank you sir" 라고 답례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면접관의 이름을 아는 경우에는 'sir' 라고 하지 않고 이름을 말하는 것도 친근감을 유발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의자 깊숙이 넣고 두 손은 무릎 위에 가지런히 놓고 앉으면 됩니다.

명함을 주고 받을 경우, 자신의 명함은 이름이 면접관을 향하도록 건네주는 것이 예의이며,

면접관으로부터 건네 받은 명함은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두는 것이 예의입니다.

받은 명함을 주머니에 집어 넣거나 노트 밑에 두는 것은 실례가 되는 행동이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인터뷰: 인터뷰는 업무 내용에 따라 면접관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므로 일정한 패턴을 예상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충분히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실제로 인터뷰 상황에서 지나치게 긴장하여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어필하지 못한 채 인터뷰를 망치는 경우도 종종 보았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 면접관에게 호감을 심어줄 수 있으며,

너무 많은 것을 말하거나 에티켓에 벗어나는 행동만 삼가 한다면 일차적으로 성공한 인터뷰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뷰가 끝난 다음 퇴장하기 전에는 면접관에게 "Thank you for your time" 하며 감사의 뜻을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결과는 인터뷰 후에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일 추가 인터뷰 요청이 오는 경우에는 감사의 표시와 함께

2 차 인터뷰를 진행하는 면접관을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국내의 경우는 흔치 않은 경우지만 외국계 기업인 경우에는 에티켓에 크게 벗어나는 것이 행동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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