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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이버 VS 카카오 플랫폼 대격돌!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오늘의 이슈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이버 VS 카카오 플랫폼 대격돌!

서울사이버대학교 2021. 7. 26. 20:14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하여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의 부상으로, 어느 때보다도 '원 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 : OSMU)'로 콘텐츠의 재생산과 확산이 활발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중 '원 소스'로써 콘텐츠 창작 연계망의 기초로 쓰이는 '웹소설'과 '웹툰'의 파급력 또한 대단한데요, 콘텐츠 플랫폼으로 국내 명실상부한 네이버, 카카오는 플랫폼들을 인수하고 경쟁력을 갖추면서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최근 소식들을 중심으로 함께 알아볼까요?
네이버,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
국내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인수 추진!
카카오,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 뉴욕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

출처: 왓패드 홈페이지

네이버는 지난 1월 이사회에서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인수를 결의한 이후 이달 초 한국, 미국, 캐나다 등 관련 기관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왓패드의 기업 가치는 약 6,600억 원으로 책정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네이버는 약 1억 6,600만 명(왓패드 이용자 9,400만 명, 네이버 웹툰 이용자 7,200만 명)의 콘텐츠 이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국가, 취향의 독자들을 만족시키는 한편 IP 비즈니스에서도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발판을 만든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소설 플랫폼 업체 문피아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투자은행(IB) 및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문피아의 경영권 인수를 위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S2L파트너스와 개별 협상을 벌이고 있는 단계라고 합니다. IB 업계는 문피아의 기업가치(EV)를 3,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문피아는 무협 소설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연재하고 있는데요, 월간 기록을 보면 △평균 페이지 뷰는 1억 회를 넘고 △방문자 수는 40만 명 △등록 작가 수는 4만 7,000여 명에 이릅니다. 문피아는 IP를 활용해 드라마와 영화·애니메이션·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출처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한편 지난 11일 카카오의 콘텐츠 전문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 인수를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대금은 타파스는 약 6,000억 원, 래디쉬는 약 5,000억 원입니다. 타파스는 2012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북미 최초의 웹툰 플랫폼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래디쉬는 2016년에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영문 웹소설 플랫폼인데요, 2019년부터 집단 창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자체 제작 콘텐츠 ‘래디쉬 오리지널’로 흥행작을 만들면서 지난해 연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인수로 자사의 흥행 웹툰과 웹소설의 영미권 진출을 가시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양사는 경쟁적으로 인수합병(M&A)을 진행하면서,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도 노리고 있습니다. 최근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으로 46억 달러(약 5조 원)의 거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하자 네이버와 카카오도 콘텐츠 자회사의 미국 상장을 염두에 두고 있죠.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달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웹소설의 영향력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소설·웹툰 IP 확보에 공을 들이는 것은 두 장르가 ‘원 소스 멀티유즈’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웹소설·웹툰·게임·영상화로 이어지는 콘텐츠 창작의 연계망에서 이미 인기를 검증받은 '이야기', '원 소스'인 셈인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웹소설입니다. 성공한 웹소설의 다음 단계가 시각화된 웹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IP가 확장되면, 빠른 시간 안에 대중에게 주목받고 서로 연계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기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5월 말 웹툰 연재가 시작되면서 원작이 다시 주목받았으며, 영화 ‘신과 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와 장편 영화 5편 제작에 대한 판권 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웹툰 론칭 한 달 만에 다시 웹소설 매출이 16억원 가량 늘었죠. 이 외에도 또 다른 인기 웹소설 '재혼황후' 역시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태국, 대만, 일본, 프랑스 등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콘텐츠로 재생산되며 성공을 거둔 웹소설의 사례는 참으로 많습니다.

▼ 참고) 유망 직종 탐구, '웹소설 작가' ▼

https://blog.naver.com/iscu_univ/22221373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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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각광받게 된 '웹소설 작가'라는 
직업을 꿈꾸는 지망생들이라면,
기존 순수문학 창작과는 다른 어법의
웹소설 창작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에도 관심이 있으실텐데요, 
서울사이버대학교 웹·문예창작학과에서는 
웹소설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커리큘럼 및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웹콘텐츠창작, 웹툰시나리오, 웹스토리텔링, 
영화드라마 시나리오, 웹콘텐츠 이론 등 
전문적인 강의 시스템을 구축, 
관련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죠.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아 제작 예산이 지원되는
스토리작가 양성과정이 마련되었을 뿐 아니라,
스토리작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인기 웹소설 작가 특강의 기회까지 마련된
서울사이버대학교 웹·문예창작학과!

관심이 있으시다면 학과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 서울사이버대학교 웹·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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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이 
7월 22일(목)에 시작되오니
놓치지 마시고
지금 입학지원센터를 방문해 보세요! :)

​​▶ 서울사이버대학교 ​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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