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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들의 소셜플랫폼(SNS) '클럽하우스'의 인기 요인과 주의할 점 알아보기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오늘의 이슈

인싸들의 소셜플랫폼(SNS) '클럽하우스'의 인기 요인과 주의할 점 알아보기

서울사이버대학교 2021. 3. 23. 15:55

최근 인싸들에게 핫한 '클럽하우스'라는 SNS를 알고 계시나요? 2020년 3월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자 폴 데이비슨과 구글 출신 로한 세스가 만든 이 실시간 음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기존 이미지, 텍스트 기반 SNS와는 다른 형태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시 올해 2월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클럽하우스를 통해 미국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의 CEO 블라디미르 테베브와 설전을 벌이면서 더 큰 화제가 되었죠. '클럽하우스'의 인기 요인과 주의해야 할 점,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클럽하우스의 인기 요인 1 : 음성 기반 서비스로 멀티태스킹이 가능!

클럽하우스는 이미지, 텍스트, 영상 등을 기반으로 한 타 SNS와 달리 음성을 기반으로 한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음성(오디오) 기반의 서비스는 일상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인해 편의성과 이용 시간이 증가하게 되는 강점이 있죠.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해야 한다는 이미지, 텍스트, 영상 기반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다른 일을 하면서 라디오 듣듯 '낯선 이들의 대화 소리'를 틀어놓기도 합니다. '작업하면서 백색소음 나누는 방', '공부 백색소음 방' 같은 식이죠. 혼자 있지만 남들과 연결된 듯한 느낌을 준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클럽하우스의 인기 요인 2 : 관심 있는 주제,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모인 소통 공간!

클럽하우스가 큰 인기를 끌게 된 원인 중 하나는 각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팔로워들의 소통의 공간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 오프라 윈프리,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 각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클럽하우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죠. 해당 주제에 대해서 평소 대화하기 어려운 각 분야의 인플루언서, 동경하던 스타와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클럽하우스는 과거 사람들이 카페에 모여 얘기하던 '살롱'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점점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는 클립들이 생기면서 일반인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젊은 이용자들은 이 서비스를 '벽이 허물어진 라디오' 같다고 평가합니다. 기존 라디오는 DJ가 혼자 떠들고, 청취자는 듣기만 하는 일방향 구조였죠. 반면 클럽하우스는 참여자 누구나 '손들기' 버튼만 누르면 발언권을 얻어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비교적 수평적인 구조의 라디오인 셈입니다.

클럽하우스의 유행은 모르는 이들끼리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는 MZ세대의 특징을 반영합니다. 기존의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은 지인 중심의 서비스였지만 클럽하우스는 각각의 방 주제를 보고 들어온 낯선 이들끼리 모여 소통하는 방식이죠. 목소리만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익명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 중심으로 고급 정보가 오가는 방부터, 전혀 모르는 사람들끼리 소소한 이슈를 놓고 가볍게 떠드는 식의 방들도 많다고 합니다.

 

 

클럽하우스의 인기 요인 3 : 가입의 제한, 프라이빗한 분위기

 

클럽하우스는 초대 혹은 기존 이용자 수락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하다는 '폐쇄성'이 특징인데요, 이러한 폐쇄성이 있음에도 등록 이용자 수는 600만명 이상, 주간 이용자 수는 200만명 수준입니다. 오히려 가입의 제한이 있다는 것이 클럽하우스의 인기를 더한 비결로 꼽히기도 하죠. 마찬가지로 애플의 기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하나의 프리미엄 메리트로 작용했다고 보기도 합니다.

또한 가입 후 나눈 대화 기록이 저장되지 않고 휘발되기에, 프라이빗하면서도 1회성이라는 면이 사용하는 이들에게 좀 더 특별함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클럽하우스 주의할 점은?!

 

한편 초대를 받아야 가입이 가능한 특성 때문에, 커뮤니티 사이트 및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도 초대장 나눔 글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초대 방법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클럽하우스의 초대는 전화번호로 이뤄지는데요, 초대를 해주는 사람이 연락처에 있는 전화번호를 클릭해 초대 링크를 문자로 보내고, 이를 받은 사람이 링크를 열어 가입하는 방식이죠. 여기서 모르는 사람에게 초대를 원할 경우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해야 하며, 자신의 전화번호를 통해 타 소셜미디어 등의 정보도 공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모르는 사람으로부터의 초대는 자신의 클럽하우스 프로필에 박제되는데요, 프로필을 둘러보는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있으나 완전한 익명성으로 활동하는 타 소셜미디어와는 다른 형태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초대를 해준 사람을 통해 자신의 신뢰도나 평판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노릇이죠.

 

 

클럽하우스 프라이버시 이슈

 

지금까지 클럽하우스는 '기록이 남지 않는 SNS'라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미국 스탠퍼드대 인터넷 관측소(SIO: Stanford Internet Observatory)는 클럽하우스의 메타데이터가 중국에서 호스팅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서버에 전달되고, 중국 기업이 관리하는 서버에 음성이 전송되는 것을 관측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독일 데이터 보호 당국에서 클럽하우스가 음성 채팅방의 모든 대화를 녹음 및 보관하고 있다고 발표한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이용약관에 ‘이용자의 발언은 일시적으로(운영자 측에 의해) 녹음된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용자의 어떤 발언을 조사 대상으로 삼고 녹음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사후에 데이터가 삭제됐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 활용 및 처리에 대해 이용자로부터 적절한 사전동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중국에서는 클럽하우스를 통해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가 오고 간다는 이유로 이용이 차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안보를 앞세워 클럽하우스의 서버 기록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클럽하우스에 대한 또 다른 비판의 목소리

 

그 외에 클럽하우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다양합니다. 대화 내용을 저장할 수 없어 실시간으로 방에 참여해야만 얘기를 들을 수 있다는 특성이 이용자들의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를 자극한다는 것이죠. 포모는 유행에 뒤쳐져 나만 혼자 소외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뜻합니다. 초대 혹은 이용자 수락을 받아야 입장 가능한 폐쇄성 때문에, 당근마켓 같은 장터에서 클럽하우스 초대궈이 팔리는 것을 두고 마치 중세 귀족 파티 같다는 말도 나옵니다.

또한 클럽하우스는 현재 회원 탈퇴 메뉴가 없습니다.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회원탈퇴 절차도 가입절차처럼 복잡하지 않게 구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클럽하우스는 회원탈퇴를 하려고 하면 해당 메뉴를 찾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양식에 맞춰 탈퇴 요청 이메일을 쓰도록 하고 있어 이용자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싸들의 소셜플랫폼'으로 불리는

'클럽하우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과연 클럽하우스가 어떻게 발전할지,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언택트 문화 속에서 각종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대체해

더 빠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는

클럽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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