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호남대, 한국어교육실습 위탁교육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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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는 최근 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과 한국어교육실습 위탁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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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의 호남권 거주 학생이 호남대 한국어교육원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현장실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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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한국어학과는 이미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에 강의 제공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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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또한 진학을 원하는 졸업생에게 호남대 대학원 한국어학과의 진학을 적극 추천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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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한국어교육원은 12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40여 명의 한국어 강사진과 교육 시설을 구비한 전문 한국어 교육기관이다.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어 학습 외에도 한국 문화를 배우는 우수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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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지난해 3월 한국어교원과 다문화사회전문가를 동시에 양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한국어교원 과정과 법무부 소관 다문화사회전문가 과정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출범 이전엔 국립국어원으로부터 한국어교육 자격증 관련 교육과정과 교과목에 대한 적합 판정, 법무부로부터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증 관련 교육과정 및 교과목에 대한 인정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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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5월에는 국립국어원으로부터 한국어교육 실습 교과목 정비 심사 적합 판정을 받음으로써 모든 교육과정과 교과목을 공인 받았다. 또한 국내 한국어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해외 진출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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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박병석 부총장(한국어문화학과 교수)은 "이번 호남대와의 협약은 한국어 교육 인재 육성을 위한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서울사이버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어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어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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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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