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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라이프/내인생이 달라졌다

[학생 수기]서울사이버대에서 청소년지도사 취득 후 된 변화된 마음가

서울사이버대학교 2018. 1. 23. 23:51

서울사이버대에서 청소년지도사 취득 후 된 변화된 마음가짐



서울사이버대학교 학생  수기 공모전 1차 우수상 수상자

yasap11 님

21년간 나라를 지킨 군인

육군부사관으로써 군에 몸 담은지 올해 21년이 지나가는 마지막의 12월 입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3학년 편입하기 전 저는 최전방에서 위탁생으로써의 전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행정학을 전공하고, 전방을 떠나 육군부사관학교라는 곳에서 소대전투 교관의 임무를 새롭게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공격과 방어라는 전투에 대하여 초급부사관(교육생)에게 생존할수 있는 방법과적을 소멸, 파괴 하면서 적 진지에서의 최종 전투방법을 강도높은 반복 훈련을 통하여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교범적 지식과 경험적 체험을 통하여 보수과정 교육을 도맡아 결국에는 각 개인에 대한 최정예 전투요원으로써의 마지막 타이틀을 거머쥐고, 나아가 군전투력 발휘의중추적 역할을 하게끔 하는 교관의 역할을 수행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교관의 임무 수행을 마치고, 현재는 수도서울을 굳게 지키는 수도방위사령부에서 4년전부터 임무수행을 다시 하고 있는데요.

입대하는 병사들이 해당 자대에서 적응을 하지못하는 부적응, 가정에서의 올바르지 못한 양육으로 인한 성격결함등으로 복무부적응하는 병사들을 모아 개인상담, 집단상담, 미술치료, 음악치료등 을 통하여 부대생활에 적응하도록 하는 곳에서 제 역할과 임무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자격증 취득으로 변한 마음가짐

일이라는 핑계로 수년동안 학업을 등한시하다 2년전 서울사이버대학교 3학년 편입 하기 전 서울사이버대학교를 졸업 한 선배의 말을 듣고 청소년지도사 공부를 병행하여 해보아라 라는 말을 듣는 순간 가슴속에 학업에 대한 새로운 열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후 친절하신 상담원님의 상담을 통하여 지도사 과목에 대한 정보, 수강신청을 통하여 2년동안 모든 과목을 학습한 끝에 졸업 하게 되였습니다.

이 후 면접과 수련원에서의 교육을 통하여 최종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가 있었습니다.


통상적으로 병사들의 나이가 보통 21살 기준으로 입대를 하게 되는데 청소년 기본법상 청소년에 해당되는 나이기에 저 또한 공부를 하기전 청소년이라는 개념이 없어 그저 전투에 필요한 병사이다 라는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전투지휘에 매진하였던 기억이 또렸합니다.

청소년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부터 또한 제 업무를 하면서 병사가 아닌 청소년이라는 생각들이 더욱 머릿속을 맴돌았고, 적극적으로 그들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들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면담과 상담이 되고, 실질적으로 병사 개인의 고충을 더 자세히 말할수 있도록 귀기울여주게 되였습니다.


또한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취득 은 저에게 한편으로는 뒤 늦게 나마 병사들을 청소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부끄러움이 들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올바른 개념을 알게 해주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 대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저 초급간부에게는 전투요원으로써 전투에 임하는 자세에 대하여 전투 방법에대하여만 훈련하였는데 허나 지금은 마음의 병이 생긴 병사들의 마음을 다독거리고, 나아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는 것에 너무나도 큰 차이를 저는 깨닫고 임무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청소년지도사라는 과목을 배우면서 부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뒤늦게 공부를 한것에 대하여 조금의 후회를 하고는 있지만, 지금에서야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흡족합니다.


군인이 가지는 두가지 길을 알게 해준 서울사이버대학교

현재 입대하는 병사가 군에서의 생활이 청소년시절의 거의 막지막 단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위에서 언급한 마음이 아픈 병사들을 위해서 스스로 건강한 정신과 마음이 될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군전역 후 사회로 복귀하였을때 성인이된 제 위치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있도록 군 간부로서 또한 멘토로서 제 직책에 맡겨진 임무를 병사들에게 다할 생각입니다.

다양한 성향을 가진 병사들이 입대하는 현 시점에서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각각 다른 병사들을 위해 보다 부대적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준비와 계획을 세워 전투력에 기할수 있도록 현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이 존재하는 이유와 목표는 평시 전투준비, 전시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병사들의 두 갈림길은 결국은 한곳에서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잘 적응하여 평탄하게 군 생활을 하는 병사, 복무부적응으로 남들과는 조금은 늦지만, 누군가가 도와주면서 군 생활을하는 병사.그 누군가가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제가 해야 할 몫이라 생각합니다.

결국은 마지막 도착하는 한 곳에서 모두가 다함께 만나서 전우애를 형성하고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평시 전투준비를 위한 적극적 자세를 저는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사이버대학교 2018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2018년 2월 20일)

입학지원센터 http://apply.is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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