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고승덕 변호사 특강 후기 'ABCD 성공법, 꿈으로 돌파하라

서울 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고승덕 변호사 특강 후기 'ABCD 성공법, 꿈으로 돌파하라

   

 

 

지난 20일, 서울 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가 주최한 고승덕 변호사님의 특강에 다녀왔습니다. 고승덕 변호사님을 워낙 좋아해서 특강을 들을 수 있는 서울 사이버대학교 재학생들이 부럽다 생각했는데 이번 특강은 서울 사이버대 재학생과 예비 신편입생 뿐만이 아니라 고승덕 변호사님에게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특강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더라구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특강이 있었던 날은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무척 추웠어요.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데 차가 많이 막혀서 혹시 특강 시간에 늦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해야 했답니다. 이렇게 날씨가 안 좋았음에도 불구~! 고승덕 변호사님의 특강을 듣기 위해 악천후를 돌파하고 강의실을 가득 매워주셨던 분들의 모습과 열의에 찬 눈빛들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네요.

  

 

 

 

고승덕 변호사님은 평생에 단 한번도 합격하기 어려운 고시를 세 개나 연속으로 패스한 이력을 갖고 있어요~ 그것도 대학 재학중에 차석과 수석으로 사법고시, 외무고시, 행정고시를 모두 패스하고 예일 로스쿨 석사, 하버드 로스쿨 석사, 컬럼비아 로스쿨 박사를 받은 '천재형 변호사'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죠~ 미국 4개 주(뉴욕, 뉴저지, 일리노이, 워싱턴)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방송인과 주식전문가를 거쳐 18대 국회의원을 지내시기도 하셨구요~

 

   

 

 

그 외에도 한국청소년발전포럼 공동대표, 다애다문화대안학교 교사 등 다방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며 현재는 사단법인 ‘꿈을 키우는 사람들, 드림파머스’ 대표라고 합니다. 저서로는 ‘꿈으로 돌파하라-청소년을 위한 고승덕의 ABCD 성공법’, ‘고승덕의 ABCD 성공법-꿈을 꾸며 노력하면 이루어진다.’,‘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등이 있구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렵다는 3대 고시를 좋은 성적으로 패스하고, 이렇게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만들 수 있었던 비결. 대체 무엇일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그 비결을 듣기 위해 강의실을 가득 매워준 사람들~! 추운 날씨에도 먼 길을 달려온 그 열정이 정말 대단하죠?

 

 

 

 

고승덕 변호사님은 강의실을 가득 채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 다소 놀라신 눈치셨어요. 날씨가 안 좋아서 열 명이나 와 주면 성공이다, 라고 생각하셨는데 생각보다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서론을 열고, 드디어 본격적인 강의가 스타트~

 

 

 

 

고승덕 변호사님은 학상치절공부법, 성공 비결 등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한 노하우를 전파해 주셨구요, ‘꿈으로 돌파하라’는 문구와 걸맞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 또한 전달해 주셨어요~ 이 날 강의는 '꿈 이야기', '공부 이야기', '인생 이야기' 이렇게 세 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었어요~ 강의를 들으러 오신 분들의 나이대가 고등학생에서 중장년층까지 굉장히 다양해서 어느 특정 나이 대에 초점을 맞춘 내용보다는 모든 나이대를 막론하고  자신의 삶이나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적용시킬 수 있는 이야기들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답니다.

 

  

 

 

'꿈 이야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꿈을 잃어버린 사람은 미래가 없다는 말이었어요. 그만큼 사람의 인생에서는 '꿈'이란 것이 참 중요한데 살아가면서 조금씩 그 '꿈'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실의 장벽에 부딪히고 사람들에 치이고 주도적으로 살기 보다는 마지못해 살다보니 어느샌가 꿈은 아주 오래 전 잠시 친하게 지냈던 친구처럼 기억 속에만 머물러 있게 되더라구요. 이 부분에 대해 평소에도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꿈을 잃어버리게 되면 제가 요즘 들어 느끼는 회의감이 나이가 들어서도 불쑥불쑥 찾아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심지어 50에도 오고 60이 되어서도 올 수 있다는 이야기에 하루 빨리 잃어버린 꿈과 재회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공부 이야기'에서는 늦은 시간까지 강의를 들으러 온, 누구보다 공부 이야기가 절실할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어요~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노력의 상대성 원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승덕 변호사님은 어릴 적부터 공부를 잘 했으리라 생각하시겠지만, 고승덕 변호사님은 고등학교때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고 그런 결점을 매우기 위해서 하루에 17시간 동안 공부를 하셨다고 해요. 밥을 먹는 시간도 아까워 남아 있는 반찬들과 밥을 비벼 먹으며 밥을 먹는 시간까지도 공부에 매진하셨다고 하네요. 특별한 노하우를 기대했던 학생들에게는 다소 맥이 빠지는 이야기였을 수도 있으나, 공부에 있어서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만큼의 노하우는 없는 것 같아요~

  

 

 

공부가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자영업이든, 사업이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든 뭐든 적당히, 남들과 똑같이 하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 또 강조하시던 고승덕 변호사님~! 그리고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항상 자기 자신에게 세 가지의 질문을 하라고 당부하시기도 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할 수 있는가?'

 

이 한 가지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 후 답을 내리지만 앞으로는 여기에 두 가지의 질문을 추가해야 할 것 같네요.

첫째, ' 내가 할 수 있는가? '

둘째, ' 남도 할 수 있는가? '

셋째, ' 내가 남보다 더 잘 할 수 있는가? '

여기서 세 번째 질문이 바로 남들과 내가 차별화되는 '경쟁력'이예요~ 기억력이 뛰어나지도 그렇다고 공부를 할 만한 환경이 잘 갖춰져 있지도 않았던 고승덕 변호사님은 남과 다른 경쟁력으로 '시간 투자'를 선택하셨던 거죠~

 

 

 

 

그 외에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이야기들을 듣고 나 자신이 삶에 임하는 태도를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고승덕 변호사님은 마지막으로 사람의 생각은 쉽게 변하지 않으나 태도는 바꿀 수 있다는 얘기를 전해주셨어요~ 생각을 바꾸기에 앞서 태도를 바꾸고, 태도를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다보면 어느샌가 태도에 맞는 생각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그런 희망적인 생각이 들더라구요.

  

 

 

 

강의가 끝난 후 포토타임을 갖는 고승덕 변호사님~! 살짝 찍어 봤어요~ 저도 함께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워낙 줄이 밀려 있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강의실을 나왔습니다. 서울 사이버대학교 이문숙 사회복지학 부장님께서는 ‘이번 특강은 고승덕 변호사의 인생철학을 통해 열정과 자신감을 쌓는 방법, 나아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며‘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강연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