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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온라인방송국/오늘의 이슈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되짚어 보기

서울사이버대학교 2012. 8. 17. 17:34

이번 여름은 예년에 비해 무덥기도 했지만
올림픽 열기가 더해져 더 뜨거운 여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런던시간 8월 12일 폐막식을 끝으로 올림픽이 막을 내렸죠!
이번 올림픽은 우리나라가 예상했던 금메달 10개, 10위권 진입이 목표였는데,
예상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금메달 13개와 종합순위 5위라는 좋은 성과로 마무리 되어
더욱 멋진 올림픽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경기 하나 하나마다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재미 있는 경기들이 참 많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축구에서 첫 동메달을 획득!>
올림픽에서 늘 작은 비중을 차지했던 한국 축구가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2대0으로 꺾고 올림픽 동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올림픽 경기를 통하여 세계무대에서 우리나라 축구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과시하는 좋은 결과를 낳았습니다.
결승전에 진출했으면 더 좋았을 테지만, 
일본을 상대로 한 3,4위전은 우리에게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박주영의 멋 진 첫 골. 연이은 구자철의 추가골~~~
승리를 확신하는 이 순간이 바로 이번 런던올림픽 중에서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

 

그리고 얼마 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었죠.

 

 

 

 

이 사진에는 홍명보 감독의 한가지로만 통일 된 표정을 모은 것인데,
딱 하나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선수였던 시절, 4강 신화의 쾌거를 달성한 얼굴표정과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후,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국가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홍명보의 감독의 환한 웃음을 또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홍명보 감독도, 대표팀의 선수단도,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도 함께 웃은 날이었죠 ^^


<런던올림픽 최악의 오심!>
펜싱에서 ‘멈춰버린 1초’로 개인전 메달을 놓친 신아람 선수 이야기도 이번 올림픽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5대5 로 비긴 상황에서 1초만 견디면 어드밴티지로 결승에 오를 수 있었던 상황 이었지만
심판의 황당한 시간책정으로 상대방 선수는 마지막 1초에 4번이나 공격해 득점하였습니다.
신아람 선수의 억울함은 런던 올림픽 폐막식에서 ‘눈물’이라는 주제로 한 영상에서 클라이맥스를 장식했습니다.

 

신아람 선수의 이 사건은 AFP통신이 선정한

‘올림픽 사상 가장 큰 논란을 부른 5가지 판정 사레’로 꼽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음 올림픽에선 이러한 판정이 없길 바라봅니다.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메달보다 멋진감동!>
4년 전 최고의 기록을 들어올린 그녀.. 런던에서는 감동을 들어올렸습니다.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고 4위로 끝나버린 런던올림픽 여자 역도 장미란 선수인데요,
여자 역도 간판스타 장미란 선수는 교통사고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메달 획득 보다 더 값진 모습을 보여준 아름다운 그녀!!


바벨을 손에서 놓친 이후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두 손을 모아 입을 맞춘 손을 바벨에 가져다 대는 세레머니를 취한 최선을 다한 그녀의 도전!!
그녀의 투혼에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가 쏟아져 나온 정말 아름다운 도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밖에도..
여자 배구는 출전 국가 중에서 가장 최하위권 성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4강 진출..
‘우생순’ 신화를 기대했던 여자 핸드볼 역시 4강 진출..
두 종목 다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어도 4강신화 만으로도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었죠.

최선을 다한 우리나라 선수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출전한 245명의 대한민국 선수단 모두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2012 런던 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다시 또 열심히!!!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위해~~

그리고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열심히 올림픽 시청하느라 수고하신
우리 국민들도 무지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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