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iscu_univ

[초복] 더운 여름 기운 펄펄 나는 이색 보양식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오늘의 이슈

[초복] 더운 여름 기운 펄펄 나는 이색 보양식

서울사이버대학교 2012. 7. 18. 10:34

이번 여름은 장마도 길지 않고 짧게 지나가나 봅니다.
장마가 끝나고 나면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덥다고 시원한 것들만 접하게 되면 배탈이 나기 쉽고 신체 조절 기능 떨어져 배탈이나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시원한 것들 보다는 ‘이열치열’ 사자성어처럼 한여름 더위에 뜨거운 차나 음식으로 더위를 물리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겠지요? 


그 동안 우리가 여름 보양식이라고 하면 삼계탕을 많이 떠올렸을 텐데 오늘은 이색 보양식을 소개해 봅니다.

 

 


 

<초계탕>
초계탕은 북한의 함경도, 평안도지방에서 추운 겨울에 먹던 별미로서 요즘에는 여름보양식으로 많이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닭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신선한 채소와 전복, 해삼 같은 해산물과 참깨, 실백 등의 양념을 이용하여 담백한 맛과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저 칼로리 음식으로 메밀 국수를 말아 먹으면 좋은 음식입니다. 칼로리가 높지 않아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보양식으로 추천합니다!!

 

<해천탕>
해신탕라고도 불리는 해천탕은 삼계탕과 해물을 합친 고급 보양식 입니다.
해물이 들어가 향긋한 바다 냄새와 시원한 국물 맛이 좋아 여름보양식으로 많이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신선한 전복, 낙지 그리고 닭을 주 재료로 한 음식으로 땀을 많이 흘려 체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고 합니다. 전복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낙지는 풍부한 영양성분을 가진 스테미너 식품, 닭은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한 좋은 음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음식입니다. 해천탕은 바다의 신에게 진상된다고 해서 용왕의 보양식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민어 매운탕>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 이라 불리울 정도로 민어는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입니다. 산란기를 앞둔 여름철에 가장 맛이 있는 민어는 복날에 보신탕 대신 즐기는 좋은 음식 이라고 합니다. 민어는 비린내가 없고 씹을수록 고소한 데다 쫄깃한 생선으로 단벡질, 비타민, 칼슘 등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체질보강, 피로 해소,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어탕국수>
어탕국수는 민물고기 잡어를 뼈째 갈아서 추어탕 식으로 끓여 국수를 말은 음식 입니다.
민물고기를 뼈째 야채와 함께 삶아 끓이면 칼슘도 풍부한 여름 보양 음식 입니다.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도 좋고 숙취와 해장국으로도 좋은 건강음식이라고 합니다.

 

<전복죽>

전복은 조개류 중에서 가장 귀하고 값이 비쌀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많고 지방질이 적으며 체내 흡수율이 높아 기운을 돋우고 장을 튼튼히 하는 피로회복 음식 입니다. 몸이 허할 때 먹는 전복 음식은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해줍니다. 전복에는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 많아 따로 양념을 하지 않아도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복죽에 내장을 함께 넣으면 은은한 녹두 빛이 나며 특이한 향과 쌉쌀한 맛이 납니다.

 

여름철 낮에는 무더위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고, 밤에는 열대야로 밤잠을 설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불규칙적으로 생활하게 되고, 신체리듬도 엉망이 되기 쉽고, 몸이 피곤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더 많이 쌓이기 마련입니다.


그럴수록 더더욱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충분히 수분도 섭취하고,

기력이 없을 땐 보양식으로 원기 충전하여 이번 여름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