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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이야기/SCU 캠퍼스투어

자기소개서? 나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6. 7. 18:22

벌써 여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

대학교 새내기들은 기말 고사 후에 다가올 처음 맞는 여름 방학을 기다리며

들떠있을 거 같네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3.4학년들은 마냥 방학이 반갑지만은 않다고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4학년들은 이번 여름방학만 지나고 나면 졸업을 하기 때문이에요

 

대학만 들어가면 세상 모든 걱정 근심이 싹 사라질 것만 같았는데 ..

이제는 또 다시 취업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가야만 한다니

눈 앞이 캄캄하고 .. 머리가 지끈지끈 하신가요?

 

그런데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취업도 별 거 아니거든요

내가 대학 시절에 배웠던 전공을 사회라는 조금 더 큰 무대 위에

펼쳐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거든요 ..

 

그럼 오늘은

그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 ..

하지만 가장 머리가 아파서 시작하기도 두려워하는 일..

자기소개서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해볼까요?

 

새삼 글쓰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기 소개서도 .. 옛날의 이력서식의 내 신상정보 나열이 아닌

참신하고 새로운 방법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는데요


기본은 지키되
, 인사 담당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쓰는 간단 노하우!

지금부터 서울사이버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

 




1

성장과정부터 나열하는 자소서는 가라

여러분들의 자기소개서의 시작은 어떠한가요?

혹시 ..

저는 엄하신 아버지와 자애로우신 어머니 밑에서 1 1녀중 장녀로 태어나 ..

이렇게 틀에 박힌 자기소개서를 지금까지 쓰고 계신 건 아니겠죠?

이 방법이 잘못 되었다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식상하고 늘 보아왔던 자기소개서 형식 보다는

이왕이면 자신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더 좋겠죠

 

지원동기를 쓰고 그 다음으로 성장과정-성격의 장단점-경험사항-입사 후 포부

순으로 작성순서를 바꾸는 재배치, 어때요?

,

아무리 순서를 바꿔도 진부한 표현은 눈길을 사로잡지 못한다는 거. 당연하겠죠?

성격의 장단점을 기술할 때는 지원 기업과 직무에 필요한 자질,

성격을 엮어서 표현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2

분야별 맞춤형식으로 작성하라

업무 능력이나 업무 관련지식 등 지원분야에 대한 장점을

최대한 강조해야 눈길을 모을 수 있겠습니다.


마케팅 분야 지원자라면 ‘나의
SWOT 분석’ 형식도 좋고

잡지사나 홍보, 기자직 분야는 하나의 기사로 자기소개서를 꾸며도 색다를 거 같아요

인터뷰 형식의 기사나 자신의 삶을 주제로 한 기획 기사 등이 좋은 예가 될 수 있겠죠

광고 회사 지원자는 광고시안처럼

사진이나 이미지를 넣어주면 더욱 매력적인 자기소개서가 되지 않을까요?
개방적인 분위기가 강한 벤처기업이라면

서술이 아닌 설문 형식으로 형식파괴를 시도해볼만하겠구요

 

저는 다 잘 합니다 ..

보다는 .. 저는 1번과 2번을 잘 합니다

라고 구체적인 나의 능력을 적어내면, 인사담당자들도

훨씬 더 .. 나의 전공분야와 능력에 대해 잘 알 수 있겠죠?

3

지원 기업을 해부하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죠!

너무 흔한 말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말이기도 해요!

 

각 회사마다 추구하는 가치나 인재상은 조금씩 다를 수 밖에 없어요

내가 주주가 되어 사람을 뽑는다고 해도 마찬가지일 듯.

예를 들어, 삼성의 경우 ‘일류 기업’ 을 지향하기 때문에

1등이 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성격을 강점으로 쓸 수 있겠구요

이때 ‘일등이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과 같은 키워드를 제시하는 것도 효과적이겠죠?


현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부지런한 인재상’을 회사가 원하는 인재라고
명시해놓았더라구요,
그렇다면 그 부분이 자기소개서에 나타난다면
훨씬 더 자신을 꼼꼼하게 어필하는 계기가 될 거 같아요

다양한 아르바이트, 인턴 경험을 살려 발로 뛰는 이미지를 표현하면

플러스 요소가 될 수 있겠네요

이 외에도 기업문화, 최근 기업 뉴스를 파악한 후

기업에 대한 관심도를 내용 중에 어필하는 것도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인재라고 해도
지원하는 회사의 업무와 관계가 없다거나,

어디든 취업만 하면 된다는 식의 자기소개서는 아무래도 눈길을 끌 수 없고,

그렇게 해서 취직을 한다고 해도 결코 행복할 수 없을 거 같아요


 

내 미래를 거는 일이니까,

앞으로 평생 행복하게 해야 하는 일이니까,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 다는 마음가짐으로

조금 귀찮아도, 쓰기 힘들어도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마음을 다잡으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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