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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건강관리 ] 설날 명절 건강관리에 유념!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문화 비타민

[ 명절 건강관리 ] 설날 명절 건강관리에 유념!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1. 25. 13:47

 설날 명절 건강관리에 유념!

 



대한민국의 최대 명절 설~!
설날이 벌써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설레이기도 하고 준비할것도 많은 명절이지만 건강관리에 유념하여
행복하고 알찬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

 

 

1. 감기 주의

 

오랜만에 친척들과 만나서 밤을 지새우고 노는 등의 육체적인 과로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거나
여러 사람이 모임 곳에서 감기 환자들과 접촉하기 쉬워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무척 높다.
특히 면역 능력이 떨어져 있는 어린이나 노인,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기관지염,
폐렴, 중이염 등 각종 합병증이 생기기 쉬워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평소의 생활리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고
해열제와 같은 상비 의약품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

 

 

2. 장시간 운전의 건강 수칙

 

올해도 예외 없이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게 되어 전국의 도로가 북새통을 이룰 것 같다.
장거리 운전 시 안전 운전을 위한 몇 가지 건강상의 주의점을 기억하면 좋다.

 

 

- 첫째, 상체를 바로 세우고 운전자의 자세를 바로잡도록 한다.
  뒤로 너무 기대거나 앞으로 수그린 자세는 전신의 근육을 쉽게 긴장시키고
  결과적으로 피로를 빨리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소 요통이 있던 운전자들이라면 운전석을 조금 앞으로 당겨서
  무릎이 엉덩이보다도 위에 위치하도록 한다.

 

- 둘째, 장거리 운전 시에는 특히 약물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복용하는 많은 약물들이 안전 운전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부 항고혈압제, 신경안정제, 소염진통제, 대부분의 항경련제, 부신 피질 호르몬,
  감기약, 니코틴(담배) 등이 그 부작용으로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멀미 때문에 미리 복용하거나 붙인 멀미약도 졸음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운전자는 멀미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셋째, 차를 타기 전이나 타고 갈 때에는 음식을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장거리 운전시에 생기는 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당분이 풍부한,
  그러나 양은 많지 않은 음식을 선택하도록 한다.

 

- 넷째, 장거리 운전시 피로와 졸음을 느끼면 지체 없이 차를 세우고 수면을 취해야 한다.
  차를 세우고 갓길에서 30분 정도 잘 수 있다면 피로회복을 위한 충분한 휴식이 되고
  운전자의 판단력과 사고력을 향상시켜 준다.

 

- 다섯째, 장거리 운전 시에는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차에서 내려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는 전신 근육을 긴장시켜 안전 운전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가능하다면 1~2시간에 1번씩은 차를 세우고 가벼운 체조를 하거나
  어깨, 목 부분, 발목 허리 부분을 마사지하도록 한다.

 

- 여섯째, 장거리 운전 시에는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차내를 환기시켜야 한다.
  탑승자의 호기, 담배연기, 히터로 인해 건조해진 차내의 먼지는 운전자의 피로와 멀미,
  그리고 두통을 유발시키는 요인이 된다.

 

 

 

3. 음식 욕심 금물!

 

아무래도 명절에는 먹을 음식물이 많아서 과식으로 인한 배탈이나
복통,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먹고 싶은 음식이 많더라도 절대 과식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한다.
특히 당뇨병과 같이 식이 요법이 요구되는 만성 질환자들은 무엇보다도 평소의 식습관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혈당조절이 잘되던 환자가 명절연휴가 지나고 병원을 방문했을 때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간혹 급하게 음식을 먹다보면 떡, 과일 등이 목에 걸려 호흡이 곤란할 때가 있는데,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앞을 보게 한 상태에서 아이의 허리를 끌어안고 머리를 앞으로 숙이게 한 다음에
손으로 등을 세게 그리고 빠르게 쳐준다.
환아를 거꾸로 할 수 없을 때에는 아이의 복부에 베개를 높이 대고 엎드리게 한 다음 등을 쳐도 됩다.
이때 목에 걸린 이물질을 손가락으로 빼내려고 해서는 절대 안 된다.
오히려 손가락으로 음식물을 더 밀어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른의 경우에도 앞을 보게 하여 양손으로 환자의 복부를 잡고 힘을 주거나
한 손으로 허리를 잡은 상태에서 다른 손으로
환자의 등(견갑골 사이)을 쳐서 이물질이 빠져 나오도록 하는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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