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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서울 사이버대 경영학과 MT다녀왔어요 경상학부 / 우리과는 지금? 본문
경영학과가 가졌던 생생한 MT 후기입니다~ ^^
서울 사이버대 경영학과 MT 다녀온 사진이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있어서
즐거웠던 그 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올려 봅니다..
고졸이라는 타이틀로 사회에 나가도 열심히 일을 하면 그 댓가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우리 사회는 학력을 중시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학력 차이 밖에 없었지만 저는 대졸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일했지만
급여차이도 많이 나고 보는 시선도 대졸따까리 정도로 밖에 보지 않으시더라고요.
직장 다니면서 돈은 벌어야겠고, 대졸 졸업장을 꼭 따야겠다는 생각에
서울 사이버대 경영학과에 지원했는데요.
작년 신입생으로 들어 갔는데 벌써 2학년이 훌쩍 넘어서 있더라고요.
입시전형료가 없어서 좋다며 지원했을 때가 진짜 얼마 안되었는데 시간은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울 사이버대 경영학과 13대 MT였었는데 4월에 다녀 왔어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역대 최고의 행사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선배님들은 물론 교수님들의 칭찬도 많았었는데 준비를 꼼꼼하게 한 만큼
성과도 좋았던 행사였지요.
참여, 화합, 소통이라는 슬로건과 딱 들어 맞았던 경영학과 MT !
학우분들이 보내주신 찬조 물품과 찬조금이 무려 약 2천만원에 달했던 뜨거웠던 현장!!
사실 제가 서울 사이버대학 경영학과를 선택했던 이유는 제 장사를 하기 전
인맥도 쌓고 교수님과 선후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서였습니다.
한 회사를 오랫동안 다녀서인지 인맥이 부족했고 아이디어가 많아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너무 막막했었거든요.
그리고 사이버대 등록금이 무척 저렴하더라고요.
일반대의 1/3, 공립대의 1/2 수준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요.
처음엔 학자금 대출 받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들어 갈 때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장학금 혜택을 받고 들어 갔네요.
우리나라 사이버대 중에서 장학금을 재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돌려 준 학교가 서울사이버대학교입니다.
작년만 112억원을 재학생들에게 돌려 주었답니다.
저도 그 중의 한 명이고요. ㅎㅎ
저는 직장인이라 들어 갈 때 직장인 관련 입학장학금 혜택을 보았지만
이 외에도 개인사업자, 전업주부, 농어촌거주, 전문계고교, 고교장 추천, 전문학사, 글로벌리더, 학사편입,
산업체위탁, 군위탁, 중앙부처공무원위탁, 장애인, 교육기회 균등, 북한이탈주민,
재외국민 및 외국인, 외국전교육과정이수자, 지역인재 등등
정말 다양한 혜택들이 있더라고요.
서울 사이버대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이기도 하지만
교육부 선정 최우수 사이버대학이었기 때문에 선택의 망설임 없이 지원했답니다.
실제로 사이버대학이지만 온라인 대학생활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대학생활이 더 많다고 느낄 정도로
경영학과 선후배님, 동기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 많네요.
바로 선후배간의 멘토-멘티제도 때문이었는데요.
학교에 들어 가니 사이버대학교라 어떻게 학사를 처리하는 건지 모르는것도 많고
오프라인 위주인 일반대학과는 수업방법도 달라서 혼자 엄청 헤매일 뻔 했는데
멘토와 멘티 제도 덕분에 대학생활에도 빠르게 적응을 할 수 있었고
좋은 선배님들을 많이 알게 되어 나중엔 성적장학금까지 받으며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답니다.
서울 사이버대 경영학과 MT역시 그 중 하나고요.
여왕피구도 하고 줄다리기도 하고, 단체줄넘기와 단체 릴레이 경주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오랜만에 운동하고 났더니만 다음 날 온 몸이 뻐근하고 쑤셔서 파스를 덕지덕지 붙이긴 했지만
서로를 알아가고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이 날 수업을 미처 못들은 게 있어서
모바일로 수업을 들었어요.
서울 사이버대학의 좋은 점 중 하나가 바로 이러닝시스템인데요.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나 모바일만 있으면 들을 수 있어서
시간이나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아도 좋아요.
게다가 대부분의 온라인 수업은 내용전달이 우선시 되는 수업이었는데
제가 배우는 WAVE SYSTEM은 어플이나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웹서비스를 학습도구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지금은 스웨덴 스톨홀름대학교과 공동 학술대회도 개최하고 공동 강의도 개발진행중인데요.
세계적인 국제대회인 IMS LEARING IMPACT AWARD 2011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서울 사이버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퀄리티 있는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100억원 이상의 금액을 시설에 투자하기도 하더라고요. ^^
서울 사이버대학 경영학과 학생들의 봄 MT는 서울에 사는 분들만 온 것이 아니라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우리 학우들이 다 모인자리라 더 기분 좋았어요.
제가 서울사이버대학교를 선택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오프라인 캠퍼스가 사이버대학 중 가장 넓었다는 사실인데요.
강의실 뿐만 아니라 강당, 세미나실, 회의실 등이 마련되어 있고
지역에도 총 8개 도시에 8개의 지역 캠퍼스가 있어서 특강이나 지방 학생들간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지역간의 특색이 있었지만 전국에서 모인 우리 경영인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으니
정말 이런 인맥과 파워라면 못할 것이 없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나는 인생을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구나 싶더라고요.
작년 멋모르고 들어 와 경영인의 밤에 참여 할 때도 지금의 제 모습을 상상할 수 없었는데
서울 사이버대 선택이 제 인생의 최고 잘한 결정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영화배우 장동건도 우리 학교 학생이랍니다. ㅎㅎㅎ
문화예술 경영학과 이신데 이런 분이 같은 동문이라고 생각하니 어깨가 으쓱해지더라고요.
아마 이 분도 명예와 부를 다 갖고 있지만 배움에 대한 갈증이 있으셨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계속 머무르기 보다 이렇게 배우며 한 발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이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
저도 제 자신을 쓰담쓰담 해주곤 합니다. ㅋㅋㅋ
체육대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경영학과 MT 행사를 진행했어요.
13대 학생회 임원들에게 항상 고마운 조언과 후원을 해 주시는 학년 고문님들께 감사패도 드렸네요.
교수님과 학우님들이 모두 모인자리라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
ㅋㅋ 우리 블랙서클입니다. ㅋ
다 함께 일어나 만세삼창을 외칠 때에는
화합보다 더 뭉클한 무언가가 가슴을 벅차게 하는 것을 느꼈답니다.
서울 사이버대 경영학과 전통 중 하나가 1학년 신입생들은 항상 여장을 준비한다는.. ㅋㅋㅋ
여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예쁘게 변신한 모습을 보고 모두 박장대소를 했네요.
한달 전부터 섹시댄스 연습을 한 2학년 여 학우님들 ~
진짜 연습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저 같으면 직장다니고 강의 듣고 하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이렇게 따로 모여서 춤 연습도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모두가 밖으로 나가서 폭죽도 터트렸습니다.
폭죽 터지는 거 진짜 오랜만에 봤는데 다들 하늘을 예쁘게 수 놓은 폭죽을 보며
환호성도 지르고 감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 경영학과 화합을 한 번 더 다짐하는 캠프파이어 시간 ~
교수님의 덕담 한 말씀이 있었는데 가슴에 잘 새기고 돌아 왔답니다.
사진을 보니 그 때의 감동스러웠던 순간들이 생각 나네요.
맥주를 한 잔 하면서 인생 선배들에게 조언도 듣고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올해부터는 1년 4학기제도 한 번 도전해 보려고 해요.
1년 4학기제는 기존의 상반기와 후반기 강의 뿐만 아니라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강의를 듣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렇게 강의를 들으면 신입생은 빠르면 3년만에, 편입생은 빠르면 1.5년만에 학교를 졸업할 수 있으니
열심히만 한다면 조기졸업을 하여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2015 하반기 신입생과 편입생도 지금 한창 모집을 하고 있나봐요.
6월 1일 부터 7월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이야기 하시던데
서울 사이버대에 관심 있는 분들은 본인이 원하시는 과를 알아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학교 졸업하고 제 장사를 하는 소박한 꿈이 있는데요.
전문 경영인까지 될 수 있도록 서울 사이버대 다니는 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싶습니다.
대학교 졸업하면 다른 선배들처럼 명문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은 야무진 꿈도 있네요.
노력하는 자에게 봄이 오지 않겠습니까? ^^
미아에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오프라인 캠퍼스에서 열리는 명사특강도 열심히 들으러 다니고
인생에 대한 조언도 겸허하게 새겨서
인생 한 번 멋지게 살았다는 말 듣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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