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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가 알려드리는 미세먼지 피하는 방법

서울사이버대학교 2013. 12. 8. 23:44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알려드리는 미세먼지 피하는 방법

 

 

요 며칠, 라디오나 뉴스에서 '미세먼지'에 관한 보도가 많이 되더라구요. 평소 라디오를 즐겨 듣는 편인데 프로그램이 바뀔 때마다 미세먼지를 주의하라는 이야기를 하니 미세먼지에 대한 포스팅을 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렇다면 미세먼지는 대체 무엇이고, 뉴스에서는 왜 그렇게 미세먼지의 위험에 대해 강조하는 걸까요? 미세먼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으나 별 탈 있겠어~ 라는 생각으로 그냥 지나치셨던 분들, 아직까지 미세먼지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 포스팅을 꼭 숙지하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랄께요~

 

 

 


최근 중국발 스모그로 이해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중국에서 날아오는 이 미세먼지 속에는 입자가 훨씬 작은 초미세먼지도 섞여 있어요. 초미세먼지의 입자는 지름이 2.5μm이하로 머리카락의 100분의 1 수준이라고 하네요~! 현미경이 아니고서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듯.

 

 

 

 
그럼 이 미세먼지가 언론매체를 떠들석하게 할 정도로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초미세먼지는 일반 황사나 미세먼지의 4분의 1 정도인데 입자가 작을 뿐 아니라 비소, 카드뮴, 납 등과 같은 중금속(!)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감기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나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의 안구 질환, 뾰루지, 아토피 같은 피부트러블 등을 유발할 수가 있어요.

 

 

 
특히 장시간 외출 후 우리 피부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는 피부에서 발생한 유분과 쉽게 엉겨 붙어서 노폐물 축적을 가속화 시킬 뿐 아니라 모공 속으로 각종 유해 물질 성분들이 침투해서 여드름과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답니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사도 그 화장품을 사기 위해 하루종일 미세먼지 속을 돌아다녔다가는 피부가 망가지기 쉽상이예요. 특히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더더욱요~

 

 

 


Q. 미세먼지, 황사랑 같은 건가요~?

 


저도 처음에는 미세먼지와 항사가 같은 건 줄 알았답니다. 둘 다 중국에서 불어오기 때문에 황사의 다른 이름이 미세먼지인줄 알았죠. 근데 아니더라구요. 우선 색깔에서부터 확연한 차이가 나지요.

 

먼저 미세먼지는 앞서 말했듯 화석연료를 포함하고 있고 황사는 고비사막에서 시작해 중국을 한바퀴 돈 뒤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모래바람이 주범이지요~ 그나마 황사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큰 모래가 많아서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건너오는 동안 그 규모가 약화된다고 해요. 또 황사 자체가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황사가 지나간 자리에는 토양의 산성화가 어느 정도 예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그런 장점조차 없고, 중국이 난방기구를 가동하는 이상은 계속해서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데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미세먼지를 조금이라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밖에 없겠죠.

 

 

 

 
Q. 미세먼지 어떻게 예방하나요?

 


미세먼지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는 거예요~ 외출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구요. 일반 마스크보다는 식약청에서 인증한 '황사마스크'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하네요. 현재 약국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중이라는 후문이...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하구요, 돌아다니는 동안 피부 표면에 달라붙었을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세안을 평소보다 꼼꼼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스모그가 짙은 날에는 1차 세안만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가 어려우니, 평소에 1차 세안만 하시는 분들도 특별히 2차 세안을 해 주세요~ 클렌징 오일을 통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메이크업을 지운 후 피부에 남아 이쓴 노폐물이나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하기 위해 클렌징 폼으로 한번 더 세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실내에서는 환기를 자주 시켜서 실내 환경을 최대한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를 예방한답시고 창문을 닫고 있다면 자칫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거든요. 그럼 미세먼지를 피하려던 것이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요~ 실내가 너무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마지막으로~! 요즘처럼 건조하고 공기가 나쁠 땐 피부에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꼭 섭취해 주세요~

 

 

 

 

우리의 기관지에 폐에 쌓여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별 것 아니라는 생각으로 무심히 지나칠 수 없는 미세먼지!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평상시에도 경각심을 가지고 미리 예방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특히 기관지나 호흡기가 안 좋으신 분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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