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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칼럼] 임태순 교수 - 출렁이는 금융시장의 파도에 대비할 때다 본문
안녕하세요~SCU가족 여러분!!
어제 폭우처럼 쏟아지던 비가 오늘은 잠시 그쳤습니다.
비가 내리고 난 오후 하늘은 더 맑고 깨끗한 기분이 들어요~
내일 다시 비가 올꺼라고 하니 다들 적절한 대비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서울 사이버대학교 금융보험학과의 임태순 교수님의
'출렁이는 금융시장의 파도에 대비할 때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버냉키 쇼크' 다들 많이 아시죠??
버냉키 쇼크로 인하여 전세계의 금융시장이 출렁이면서
나비효과 처럼 우리나라의 금융권에도 큰 혼란이 찾아왔었습니다.
현재는 여러방면의 노력으로 안정세를 보이곤 있지만,
이렇게 크게 요동치는 우리나라의 금융 경제를 좀 더 안정적으로 만들 대비가 필요합니다.
그럼, 서사대 임태순교수님의 칼럼!
지금부터 볼까요??
금융보험학과의 임태순 교수
'출렁이는 금융시장의 파도에 대비할 때다'
세계 금융시장을 짓누르는 공포감이 심상치가 않다. 위험의 신호는 아시아의 증권시장으로부터 감지 됐다. 신흥국이 많이 있는 아시아의 증권시장은 이달 들어 한 차례의 요란한 출렁거림으로 투자자에게 위험신호를 내보냈으며, 그 파열음은 세계증권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컸다. 그 후 금융시장에 대한 출렁임은 미국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 벤 버냉키 의장이 양적완화(QE)를 축소하겠다는 출구 전략에 대한 타임스케줄이 제시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또다시 큰 파장을 몰고 와 세계 금융시장을 검은 먹구름으로 뒤덮었다.
무언가 큰일이 생기기전에 반드시 작은 징후가 여러차례 발생한다는 '하인리히의 법칙'이 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해 신호를 보내는 것 같은 세계금융시장의 요동이 앞으로 세계경제가 결코 순탄하지 않음을 일깨우는 듯해 마음이 개운치가 않다. 비록 예견된 일이긴 하지만 2008년부터 세차례에 걸친 양적완화로 달러를 살포한다는 '헬리콥터' 버냉키의장이 출구전략을 찾기 시작했고,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경제학자의 우려와 성장을 구가하던 중국경제마저 최근 잠재성장률을 거듭해 낮추어가는 현실을 반영해 볼 때 세계경제에 대해 더 이상 그 대비책을 늦출 시간이 없다.
정부타원에서는 미국발 달러 썰물에 대비해 안정적인 외환시장의 관리가 요구 된다. 1997년 단군 이래 최대의 환란이라고 언급됐던 외환위기나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와 비교해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약 3300억달러로 많이 확보돼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국내에 투자된 110조원에 달하는 외국 자본이 급격하게 유출된다면 환율의 급격한 변화와 아울러 국내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질수도 있기 때문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기업은 외환에 대한 위험회피 헤징(hedging)전략이 요구된다. 수 출입을 통한 무역대금과 필요로 하는 외환에 대해서는 대금결제를 앞당기는 리딩(leading)전략과 대금결제를 늦추는 래깅(lagging)전략을 적절하게 구사해 발생 가능한 환치손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가계수준에서는 먼저 소비수준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글로벌 시각을 가진 어느 경제학자가 우리나라의 소비수준은 마치 소득수준이 5만달러에 달하는 나라의 국민처럼 보인다고 빗대어 꼬집은 말이 뇌리에 떠오른다. 둘째로, 금리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에 앞서 대출부터 갚아야 한다. 당장 대출상환이 어렵다면 이자가 낮은 대출로 갈아타야 한다. 신용대출보다는 담보대출을 변동금리보다는 고정금리로 갈아하는 것이 유리할 듯싶다.
'바람과 파도는 항상 유능한 항해자의 편에 선다'는 로마제국쇠망사의 저자 에드워드 기번의 말처럼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가계가 출렁거리며 밀려오는 금융시장의 파도에 대비해 금융의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고 그 파도를 가볍게 넘을 수 있도록 대비책을 서둘러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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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출렁이는 금융시장의 파도에 대비할 때다' 임태순 교수님의 칼럼 잘 보셨나요?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금융시장의 한계라고도 이야기 하는 요즘,
더 큰 외환위기도 잘 넘겼으니, 좀 더 안정적인 금융시장을 만들어서
앞으로 여러가지 금융권의 큰 위기를 잘 대비했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시간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칼럼으로 돌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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