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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한비야씨와 함께한 '가슴뛰는 꿈을 위한 열정의 현장' 본문

SCU 서사인/SCU 기자단

서울사이버대학교, 한비야씨와 함께한 '가슴뛰는 꿈을 위한 열정의 현장'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21. 13:54

지난 13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신 편입생을 위해 열린 한비야 초청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강당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한비야 씨의 유명세를 실감케 했습니다.


                            ※좌석을 가득 메우고도 모자랐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강의 현장


유명해지고 싶었다.

‘1초, 2초 3초의 시간에 죽어가는 소중한 생명’

한비야 씨가 강의장에 입장하기 전 긴급구호 현장에서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온 강의장을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붉은 색 자켓을 입고 당당히 등장한 한비야 씨를 보자 강의장은 이내 박수 갈채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인사를 마친 그녀는 영상에서 보여진 긴급구호 현장의 모습을 설명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배불러 남긴 음식일 뿐이지만, 현장에서는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음식 그 이상 입니다.”

유명해지면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구하는데 조금은 수월할 것이라 생각했던 그녀는 오로지 그러한 이유 하나만으로 유명해 지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1등만 기억하는 ‘정글의 법칙’에 맞서다.

어떠한 예상도 할 수 없는 긴급구호 현장이지만, 그녀는 긴급구호 현장이야 말로 ‘사랑과 은혜의 법칙이 극명히 나타나는 곳’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긴급구호 현장은 강자가 약자를 돌보는 세상입니다.”


이어 그녀는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 그리고 손발이 부지런히 함께 움직이는 사람.”이야말로 긴급구호 현장에서 가장 절실한 사람들이라며, “여기 있는 여러분들이 그런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힘차게 말했습니다.

100도의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살아가길..

절실한 신앙도 그곳에서는 현실일 뿐일 만큼 그녀는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하는 일이지만, 그녀에게 그 일은 스스로의 가슴을 몹시도 뛰게 하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현장의 힘든 과정들도 더 좋은 것을 얻기 위한 수업료라고 생각 한다.”는 긍정의 에너지를 가진 그녀의 말에 강연장의 열기는 더욱 고조 되었습니다.

“젊은 시절 온갖 아르바이트를 섭렵하고 졸음을 쫓기 위해 눈 밑에 파스를 바르며 공부했습니다. 저는 전반전을 잘 끝내고 현재 후반전 경기를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이기는 경기만을 뛰었다면 지금은 멋진 경기를 펼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메일을 통해 제게 고민 상담을 해옵니다. 용기는 지금 내가 가진 열정에 따릅니다.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상관없이 죽어도 해야 합니다.”


강연장에 참석한 이들의 가슴을 열정으로 띄게 하고 무언가를 꿈꾸게 하는 그녀의 마법 같은 에너지.


서울 사이버대에서 이뤄진 이날의 강의는 10대에게는 꿈꾸는 희망의 메세지를 20대에게는 현실을 돌아보며 반성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고 30대와 40대에는 다시 도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뿌리 깊은 단단한 나무가 되길..

"매일매일 고민하세요. 자신 스스로가 뿌리 내리게 하세요.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뿌리 채 뽑히지 않도록 하라.”며 마지막 말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꿈꾸는 희망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면, 그 누구나가 이뤄낼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덧붙여 누군가의 가슴 뛰는 그 일이 약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삶이 였으면 더욱 좋겠다는 메시지였던 것 같습니다.



                                     ※ 강의에 참석했던 신편입생을 위한 서사대에서 준비한 선물

사회생활에 눈코 뜰새 없이 바쁘던 날들이었지만, 서울사이버대에서 상담학을 공부하며 어느덧 4학년 졸업반이 되었습니다. 고민 끝에 새롭게 정한 전공이지만, 처음의 열정이 사그라 든것 같아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이날 들었던 한비야씨의 강의는 편입 당시의 열정을 다시 한번 생각나게 했습니다.

            ※ 한비야 씨가 준비해온 퀴즈를 풀기 위해 참석자 대부분이 앞다투어 손을 들고 있는 모습. 
             

여러분은 강의를 듣고 어떤 느낌과 생각을 가져 가셨나요? 무엇을 꿈꾸든 가슴 뛰게 하는 그 무엇을 서사대에서 함께 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강의도 더욱 기대됩니다.

신 편입생 여러분들 다음 특강도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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