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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화성 매향리 바다로 나들이 <SCU 테마여행>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문화 비타민

서해 화성 매향리 바다로 나들이 <SCU 테마여행>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4. 22. 12:05
서해 화성 매향리 바다로 나들이 <SCU 테마여행>

주말에...가족과 연인과... 서해 매향리 바다 갯벌로 나드이 가는 것은 어때요?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를 가려면 서해로 가야한다. 바다와 갯벌을 동시에 구경하려면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도 매력적인 나들이 코스다.




서해 바다는 밀물과 썰물이 있는 소중한 바다이다. 갯벌은 살아있는 땅이다. 갯벌 속에 수많은 생명이 살고 있다. 밀물이 나가고 썰물이 있는 바다에 갯벌에서 조개를 깨보는 것도 쏠솔한 재미이다.

매향리는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 미군 비행기 폭격장으로 몇 십년 동안 주민들은 소음과 전쟁을 하고 살아왔다. 사격장이 패쇄된 이 후 점차 관광객도 늘고...
멀리 사격장으로 사용되었던 섬이 되었다. 수십년 동안 전투기 사격으로 섬은 점점 작아졌지만...인고의 세월을 견디고 우리를 반겨주었다.



언제...시끄러운 소음이 있었다는 듯이 바다와 갯벌은 조용했다. 밀물이 올 때까지 옴싹달씩 못하는 배가 에너지를 충전하면 나갈 듯이 대기 하고 있었다. 바다에 나가면 만선이 되어서 돌아오면 좋겟다.

갯벌을 바라만 보아도 기분은 좋았다. 옆으로는 사격장으로 사용되었던 섬을 보려고 차량들이 하나 둘씩 이동하고 있었다.

2012년에 매향리 사격장 갯벌이 어장으로 바뀌어 주민들에게 개방된다고 한다. 50여년동안 인고의 세월을 견디어왔던 주민들에게 큰 소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 테마 체험 갯벌이 조성되면 가족들과 자주 방문을 하고 싶다.

오전에 날씨가 흐렸지만..정오를 넘어서면서 봄 햇살이 방긋 웃는 듯...갯벌에서 놀다보니...배고 고파왔다...가까운 식당이 눈에 들어왔다.



화살표 있는 곳이 매향리...가까운 곳에 유명한 삽교천이  있다.

테마필진(여행, 문화) 루쿨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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