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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 문화비타민_ 영화 러셀 크로우의 "쓰리 데이즈"_ 가족을 지켜라(The Next Three Days) 본문

SCU 온라인방송국/문화 비타민

SCU 문화비타민_ 영화 러셀 크로우의 "쓰리 데이즈"_ 가족을 지켜라(The Next Three Days)

서울사이버대학교 2011. 2. 23. 13:32

쓰리데이즈(2010)

The Next Three Days

'소중한 가족은 내가 지킨다'라는 명제가 바탕이 된 영화였다. 전에 본 '테이큰', '아저씨'등 스릴러 액션 영화도 같은 맥락이었다.
아저씨는 이웃집 아저씨라서 가족이라고 할 수 없지만, 이웃 사촌이라는 말로 가족으로 묶고 싶다. 여하튼 '테이큰', '아저씨'는 전직 정부의 특수 요원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문제를 액션으로 잘 풀어갔다.
그럼...'쓰리데이즈'의 평범한 가장인 러셀 크로우는 아래 포스터에서 볼 수 있 듯 어려운 난관을 머리 속에 담아두고서 치밀한 계획을 세워 행동으로 옮기는데.....

 

 
출연
러셀 크로우 (존 브래넌 역)
엘리자베스 뱅크스 (라라 브레넌 역)
리암 니슨 ( 데이먼 패인턴 역)


평범한 가정에 불운한 그림자가 찾아왔다. 억울한 누명을 쓴 아내는 체포되어서.... 범죄 증거는 하나 하나씩 들어났다.


아내의 살해혐의를 벗기는데 실패한 존(러셀 크로우)과 라라(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점점 절망에 빠지고, 존신형을 선고받은 아내는 극단적인 자살을 선택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존은 아내와 아들을 위해 최선의...최고의....어려운....결심을...결단을 내려야 한다.


줄거리

종신형에 처한 아내.
법이 구할 수 없다면 내가 하겠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던 ‘존(러셀 크로우)’의 가정에 불어 닥친 위기!
어느 날 갑자기 아내 ‘라라(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살해혐의로 경찰에 잡혀가게 된다.
종신형에 처하게 된 아내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존’은 온갖 노력을 다해보지만,
모든 증거와 법적 정황은 그녀에게 불리하기만 하다. 절망감에 빠진 ‘라라’는 자살을 시도하고,
‘존’은 결국 아내를 살리기 위해, 그녀를 탈옥시키겠다는 결심을 한다.

주어진 시간은 단 3. 불가능한 5가지 미션…
아내를 탈옥시키기 위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전설적인 탈옥의 대가 ‘데이먼(리암 니슨)’을 찾아가 탈옥에 성공할 수 있는 5가지 미션을 전수받는 ‘존’!
교도소 이송조치로 아내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은 단 3일뿐.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완수하고 35분 안에 도시를 탈출해야 한다.
자신의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 속에서 과연 그는 아내를 탈옥시키고 살아나갈 수 있을까……
<출처 Daum 영화 >

최후의 선택을 결심한 존은 유명한 탈옥전문가인 데이먼 패인턴(리암 니슨)을 만나서 탈옥 방법을 전수받는다. 리암 니슨은 딱  한 씬만 나오지만, 그의 카리스마는 영화 전체를 움직일 정도로 컸다.


[ Special Mission ]

철통 같은 감옥도 틈새는 있다!
전설적인 탈옥 전문가 ‘리암 니슨’이 전수하는
5
가지 탈옥 법칙을 완수하라!!

미션1. 35분 안에 도시를 탈출하라!

미로 같은 피츠버그 도심은 15분 안에 경찰의 수사망에 포위된다. 그리고 35분이 지나면,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경찰이 배치 되고, 간선도로 불신검문이 개시되는 것.



미션2. 흔적을 지우고, 신분을 위조하라!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시를 탈출했다면, 무조건 비행기를 타고 다른 주로 이동해야 한다. 무사히 공항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흔적을 모조리 지우고, 위조된 신분증이 필요하다.



미션3. 거액의 도피자금을 준비하라!
그 어느 곳에도 정착할 수 없는 것이 ‘탈옥수’의 운명! 매번 도피 장소를 옮겨 다니기 위해서는 거액의 자금이 필요하다.



미션4. 국경을 넘어 종적을 감춰라!
미국인 관광객마저도 절대 만날 수 없는 전혀 새로운 낯선 곳으로 목적지를 택한다. 떠나는 순간, 소중한 사람들은 영원히 만날 수 없는 가혹한 운명을 받아들여야 한다.



미션5. 한가지라도 실패한다면, 죽음을 각오해라!
가장 중요한 미션. 이 모든 미션들 중 한가지라도 실패한다면 죽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출처 Daum 영화 >

<사진출처 Daum 영화 >



영화의 재미는 마지막 20여분에 보여주었다. 133분의 영화가 길게 느껴졌지만, 한 평범한 인간의 고뇌를 잘 보여주었고, 마지막 행동까지의 준비과정을 설득력있게 표현되었다.
위의 포스터를 보더라도 주인공 존의 머리속에는 아내의 탈옥, 도망, 가족과의 최후의 안식처까지....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을 아이티로 속여놓고 베네수엘라로 선택한 것은 탁월했다. 베네수엘라는 미국과 사이가 좋지않으니 미국인이 많이 살고 있지는 않았을 거라고 저는은 생각했다.

'글래디에이터'에서는 조국을 구했지만, 쓰리데이즈에서는 가족의 행복을 구한 남자로 변신한 러셀 크로우....

나는 존과 아내, 아들의 숨막히는 마지막 피크버그 탈출 신을 추천하고 싶다.




<출처 Daum 영화 >



                                                        테마필진(여행, 문화) 루쿨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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