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 공군교육사령부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협력 체결

공군교육사령부는 지난 7일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와 공군 교육체계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현국(중장) 교육사령관과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육성을 위한 공군의 교육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군교육사는 서울사이버대와 함께 연간 공군교육사를 거치는 5만여 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구축해 맞춤형 ‘공군 통합 인성교육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공군 통합 인성교육체계’는 장병들의 시민의식과 윤리의식을 위한 교육체계로, 서울사이버대의 미래형 e러닝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공간적 제약 없이 이뤄져 바쁜 장병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공군교육사는 교육을 복무 기간뿐 아니라 군 경험과 전문지식을 사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과정과 상담분야 콘텐츠 탑재를 추진한다.

최 사령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항공우주분야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앞으로도 첨단과학기술 운용능력과 통합적 사고, 협동·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공군 교육훈련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국방일보 https://bit.ly/2O9ym1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