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한-러 문화예술 교류 30년 국제회의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24일 서울사이버대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한-러 문화예술 교류 30년'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한-러 문화예술 교류 30년' 국제회의는 한국과 러시아의 지난 문화예술 교류를 전반으로 조망하고 글로벌 융합의 시대를 맞아 

향후 문화 예술이 양국 관계에 어떻게 활성화될 수 있을지, 두 나라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회의에는 한러문화예술협회 이상균 회장, Timonin 주한러시아대사, 우윤근 주러한국대사, 

L.A. Verbitskaya 상트페레르부르크대 이사장, 한국외대 김인철 총장, M.E. Shvydkoi 대외문화협력 분야 대통령 특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각 전문가들의 한-러 문화 교류 30년의 성과와 회고, 

미래와 과제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한-러 문학 교류 30년 ▲한-러 연극 교류의 회고와 전망 ▲한-러 발레 교류의 30년 궤적과 전망 ▲한-러 양국 간 

고전음악 및 오페라 교류 ▲한-러 문화예술 협력 방안 ▲1990년 이후 한-러 간 현대미술분야 교류에 관한 고찰 및 향후 전망 

▲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과 한국 발레 ▲한-러 문화예술 교류 30년 이후의 향방 ▲러시아 내 한국 예술 지형에 관한 고찰 등이다.

한러문화예술협회 이상균 회장은 "이번 국제회의가 30년간의 한-러 문화예술 교류 현황을 함께 공유하고 이를 통해 성장동력을 

얻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융합시대의 문화예술이 다양한 분야들과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와 큰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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