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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사이버대학 차이콥스키 동상 세우기 위해 삼고초려

서울사이버대학교 2017. 6. 16. 13:41


서울 강북구 서울사이버대 캠퍼스 본관 앞에는 러시아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실물 크기 동상이 서 있다.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 앞의 것을 그대로 본뜬 것이다. 
지난 14일 만난 이은주(49·사진)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러시아의 대표적 예술가의 동상을 세우기 위해 삼고초려의 노력을 했다"고 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동상 제막식에는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등 러시아인 100여명이 참석해 동상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기도 했다. 당시 티모닌 대사는 "러시아는 동상을 중요한 예술 작품으로 보고, 외국에서 무단으로 만드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한국에서 차이콥스키의 실물 동상을 볼 줄은 몰랐다"며 기뻐했다. 

삼고초려의 노력


이 총장은 2014년부터 러시아를 수차례 오가며 저작권자인 차이콥스키 동상 조각가의 유족과 지방·연방정부를 만났다. 이 총장은 "러시아 향토 음악에 서양 색채를 더한 차이콥스키 음악은 한국 정서와 잘 맞는다고 러시아 관계자를 설득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측은 처음에 "원본의 고유성이 훼손된다"고 고개를 저었지만, 꾸준한 설득 끝에 허가를 내줬다. 동상 제작에 든 비용 5억원은 이상균 이사장이 사비로 전액 부담했다. 

아시아 최초 차이콥스키 동상

러시아 당국의 허가를 받은 차이콥스키 동상은 아시아에서 처음이다. 이 총장은 "러시아는 차이콥스키뿐만 아니라 도스토옙스키·톨스토이를 낳은 문화 강국"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차원에서 한·러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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